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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그물』은 가톨릭 영성 운동인 ‘포콜라레운동’ 한국본부에서 발간하는 영성 잡지다.

사회, 종교, 예술, 문화, 일상의 삶 속에서 복음 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랑과 일치를 살아 내고자 노력한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매달 만날 수 있다.

생명수와 같은 이러한 나눔과 교류를 통해 더욱 성숙한 종교인이자 사회인으로 거듭나게 한다.

이번 호 특집에서는 2018년 5월10일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피렌체 근교에 위치한 포콜라레 운동의 소도시 로피아노를 사목방문하셨을 때 하신 말씀을 통해, 더욱 더 고립된 채 살아가는 현대 세상에서 ‘공동식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본다. 또한 ‘공동식별’을 살 수 있는 여러 길 중 하나로, 오늘날 조금씩 더 필요성이 나타나고 있는 ‘공동영성’과 ‘우리 가운데 현존해 계신 예수님’에 관해 함께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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