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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버블(Social bubble)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며 집단감염이 연결고리를 타고 계속해 이어지며 다른 집단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방역 정책에 도입한 개념이 소셜 버블(Social bubble)이다. ‘사회적 거품’이라는 말이다.

소셜 버블(Social bubble)은 사람들을 거품으로 싸듯 집단화 해 나누는 전략을 말한다. 가족 혹은 직장 동료 또는 이웃 등 수 명 내지는 수십 명으로 이루어진 집단 내에서는 자유롭게 만나고 소통을 한다. 반면 집단 밖에서는 다른 사람을 만날 때는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지키도록 하는 전략이다.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지켜야 할 대상을 확고하게 정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도록 하는 방역 전략 중 하나이다. 해외에서 이동제한 초치가 내려졌을 때 이동 제한 조치를 완화할 때는 소셜 버블(Social bubble)을 활용해 왔다. 전문가들은 소셜 버블은 지킬 수 있는 것을 철저하게 지키도록 유도하는 피해감소 전략 중 하나라고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