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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하느님의 종들의 종)

12345 김대군 [ahyin70u] 스크랩 2020-09-02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은 540년 무렵 로마의 부유하고 신심 깊은 가문에서 태어났다.  법학을 비롯한 귀족 계층의 고등 교육을 받은 그는 로마의 고위 공직자를 지낼 정도였으나 모든 재산을 교회에 기증하고 수도원에 들어가 사제가 되었다.  590년에 교황으로 뽑힌 그레고리오 성인은 교황을 "하느님의 종들의 종"이라고 표현한 최초의 교황이다. 

 

교황권을'지배하는 특권'이 아니라, '봉사하는 특전'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그레고리오 성가'도 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듯이, 그레고리오 교황은 전례 음악뿐 아니라 신앙과 윤리에 관한 저서를 남기고 604년에 세상을 떠났다.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3,18-23

 형제 여러분, 아무도 자신을 속여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가운데 자기가 이 세상에서 지혜로운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가 지혜롭게 되기 위해서는 어리석은 이가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지혜가 하느님께는 어리석음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지혜롭다는 자들을 그들의 꾀로 붙잡으신다."  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지혜롭다는 자들의 생각을 아신다.  그것이 허황됨을 아신다."

  그러므로 아무도 인간을 두고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 모든 것이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바오로도 아폴로도 케파도, 세상도 생명도 죽음도, 현재도 미래도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이고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그레고리오 교황님이 "하느님의 종들의 종"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오늘 독서에서 나오듯이  "모든 것이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이고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것입니다."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오늘날의 대통령이나 수상도 오늘 바오로의 말씀처럼 그레고리오 교황님처럼 사신다면 아주 좋겠습니다.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면 지배하려고 하는 것보다 교황님처럼 여러분에게 즉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특전"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갔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헌법에도 나와 있듯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바오로의 말씀처럼 모든 것이 다 여러분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사를 드릴때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고 높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제가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라고 하면 우리들은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라고 응답을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하니 이보다 더 위대한 것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왕의 권력은 신으로부터 받았다." 는 왕권신수설은 세월이 흐르면서 하느님께서 구약에서처럼 예언자들에게 말씀하셔서 또는 어느 사정에 의해 왕이 되었지만, 신약에서 사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지상에 오신 뒤로-주님께서 우리들과 함께 지상에서 사셨다는 말씀입니다. - 세월이 흐르면서 이제는 점점 여러분들 즉 국민이라는 말이 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여러분에게 모든 것이 다 있다는 것이지요.  왕과 모든 권력자들은 사실 모든 것이 여러분인 것처럼 '국민에게 봉사하는 직책이다.' 라는 사람으로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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