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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밍아웃과 Hobby to Job족(族)

"덕밍아웃"이란 팬이란 의미로서 한 가지 분야에 열광하는 마니아를 뜻하는 "덕후"와 "커밍아웃(coming out)"을 합친 신조어다.

범상치 않은 취미활동을 자신의 블로그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 공개하는 것을 일컬어 "덕밍아웃"이라고 한다. 덕후들도 오랜 시간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해왔을 것이다.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노동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데 취미생활을 직업으로 연결되는 경우를 "덕밍아웃"이라고 한다.

100세 시대의 흐름을 맞추어 재취업 혹은 이직을 하는 대신 취미를 직업으로 연결시키자는 사회적 흐름이다. 오랜 시간 취미활동하면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과 경험이 풍부해지면서 등장한 것이 "Hobby to Job족(族)"이다.

100세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그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재취업이나 직업을 찾는 대신 좋아하는 취미를 직업으로 연결하는 사람을 가리켜 "Hobby to Job족(族)"이라고 부른다.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 빠져들면 동기부여 측면에서 상당한 자기효능감이 발휘된다. 취미와 직업이 연결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생활의 즐거움은 배가가 되고 업무스트레스 저하, 행복감, 성취감 등이 상당히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