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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19.06.12)

130347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19-06-12

 

2019년 6월 12일

연중 제10주간 수요일

제1독서 2코린 3,4-11

형제 여러분,

4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께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5 그렇다고 우리가 무슨 자격이

있어서 스스로 무엇인가 해냈다고

여긴다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의 자격은 하느님에게서 옵니다.

6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새 계약의

일꾼이 되는 자격을 주셨습니다.

이 계약은 문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된 것입니다. 문자는 사람을 죽이고

성령은 사람을 살립니다.
7 돌에 문자로 새겨 넣은 죽음의

직분도 영광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곧 사라질 것이기는 하였지만

모세의 얼굴에 나타난 영광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의 얼굴을

쳐다볼 수 없었습니다.

 8 그렇다면 성령의 직분은 얼마나

 더 영광스럽겠습니까?
9 단죄로 이끄는 직분에도

영광이 있었다면, 의로움으로

이끄는 직분은 더욱더 영광이

넘칠 것입니다.

10 사실 이 경우, 영광으로

 빛나던 것이 더 뛰어난 영광

때문에 빛을 잃게 되었습니다.

 11 곧 사라질 것도 영광스러웠다면

길이 남을 것은 더욱더

영광스러울 것입니다.

복음 마태 5,17-19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19 그러므로 이 계명들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불릴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 나라에서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치통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줘야겠다고

남편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내 몰래 전복죽을 쒔습니다.

 처음 해보는 전복죽이었지만

인터넷 조리법을 꼼꼼하게 보면서

정성껏 전복죽을 만들어서

아내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아내는 눈물을 글썽이며 감동을 했지요.

그리고 한 숟갈을 떠서 먹은 뒤에

인상을 쓰면서 그냥 숟가락을

 내려놓는 것이 아닙니까?

 사실 남편이 요리를 하면서 맛을

 보았을 때 너무나 괜찮았거든요.

 따라서 한 숟가락만 먹은 뒤에

수저를 내려놓는 아내를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남편은 “왜? 맛이 없어?”

라고 물었습니다.

아내는 “맛은 있는데 지금은 먹지를

못하겠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남편은 다시 재촉을 했습니다.
“그러지 말고 좀 먹어봐. 맛이 괜찮잖아?”
이렇게 말해도 아내는 “아니야.

도저히 못 먹겠어.”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것이 아닙니까?

순간 남편은 화가 났습니다.

자신의 정성을 아내가 무시하는 것만

같았거든요. 그래서 “당신은 내 정성을

무시하는 거야?”라면서 소리를 쳤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닙니까?
“전복이 너무 질겨서 이가 너무 아파.”
이 아픈 아내를 위한 정성은 물론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성만으로는 부족했던 것이지요.

정성은 앎도 함께 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사랑의 모습으로

상대방을 위한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의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사랑이란 혹시 내 편에서만

느끼는 것은 아니었을까요?

상대방을 진정으로 알지 못하고

행하는 사랑은 오히려 상대방에게

큰 아픔을 줄 수도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사랑에

대해 묵상해보았으면 합니다.

그 사랑은 우리를 완벽하게 아는

가장 큰 사랑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연약한 인간의

육체를 취해서 이 땅에 오셨고,

연약한 인간처럼 죽음까지도

당하십니다. 바로 우리를 향한

완벽한 사랑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제 우리 역시

이 완벽한 사랑, 큰 사랑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주님의 계명 중에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철저하게

지켜나가면서 주님을 알아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나의 입장에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철저하게 알아나가면서

주님의 입장에서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늘나라에서

사람이라고 불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행복하세요

우연한 행복과 즐거움은 살면서

 만나는 뜻하지 않은 답이다.

만약 꼭 정해진 답만 있다면

우리는 지쳐 버릴지도 모른다.

뜻하지 않은 답이

숨어 있기에 우린 살 만하다.

(김정래)

(완벽한 사랑을 봅니다)

직원 뽑을 때의 원칙. 

대기업 인사 담당자가 말한

‘직원 뽑을 때의 원칙’이 생각납니다.
1) 뜻하지 않게 아주 환하게

웃는 사람을 뽑는다

(구별성).
2) 면접관의 관심이나 취미 등

공통사항이 있는 사람을 뽑는다.

(상호성).
3) 관련 분야가 아니더라도

 어느 한 분야에서 1등을

해 본 사람을 뽑는다.

(탁월성).
생각해보면 ‘정말로 그렇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님 선택을 받는 것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긍정적인 사람을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또한 당신의 뜻에 동감하면서

함께 하는 사람을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실패의식을 안고 사는

사람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을 원하실 것입니다.

러한 우리가 되면 어떨까요?

주님과 함께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십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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