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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복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96890 유재천 [yudobia] 2020-02-11

 

 



                      복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한 여름에 땅바닥을 보면 검은 색의 큰 개미가 이리저리 기어가는것을

     쉽게 볼수 있지요

     먹이를 구하려 돌아다니는걸까, 아니면 자기집으로 돌아가는 걸까,

     분주히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내 자신을 비교하게 되지요

     직장에서 식구들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하고 있지요

     열심히 주어진 일을 하고있지요

     주어진 곳에서 움직이고 있지요

     그리고 저녁때가 되면 집을 향해 움직이지요

     개미의 일상 생활과 나의 생활상이 다를바 없지요

     물론 땅위에는 개미말고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지요

     그중 우리 사람도 똑같이 땅위에서 많은 생물들과 공존하지요

     북한과 미국이 핵으로 서로 시비를 하더니 요즘은 신종 풀루로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있지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사람 저사람한테 감염되면서 페렴으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고열과 호흡 곤란으로 고통을 받게 되지요

     중국에서는 하루에 70명씩 80명씩 사망하고 있다고 하지요

     물론 지금까지 역사를 보면 언젠가는 신종 풀루도 끝이있지요

     가끔씩 지구 곧곧에서 화산이 터지고 화산재로 해를 입기도 하고,

     쓰나미로 산더미 같은 바닷물이 동내를 덮치기도 하지요

     요샌 멀쩡한 대낮에 차가 인도를 뚫고 들어가 가게를 덮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지요

     주택과 건물이 자주 화재로 불안하게 만들지요

     이렇게 안좋은 일로 걱정꺼리를 만드는데 반대로 좋은 일은 드믄것

     같지요

     그래서 여러가지 말로 표현을 하지요

     모진 세상 둥글둥글하게 사는게 편하지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흘러가는대로 살지뭐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정일랑 두지말고...

     인생 무상이야

     엇짜피 사는거 확끈하게 살지뭐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내할일은 게을리 할수 없어 등등

     사람마다 살면서 느낀바 표현하며 살지요

     허무 할때도 있고 모진 세상 원망할때도 있고 반면 좋은일이 있을때도

     있지요

     그래서 삶은 뒤범벅 이라고 말하기도 하지요

     창문을 내다보니 어두어지고 있습니다

     서쪽 창문 밖에는 검은 구름 사이로 해맑은 햇살이 조용히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또하루가 지났구나 하는 말이 나도 모르게 입안에서 흘러나옵니다

     평생 자주 하는 말인데 새삼스럽지 않지요

     큼직한 LED TV에서 뉴스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우리 기생충 영화가 각본상을 받더니 장편

     영화상을 받더니 감독상을 받더니 아글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우위인 작품상을 받았다는 아주 좋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나라 시간 아침 10시부터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있은 기분 좋은 뉴스였답니다

     K 팝이 전세계로 울려 퍼진지 오래됐고 방탄소년단이 세계 권위를

     자랑하는 빌리본 차트에 이력을 올리며 세계 곳곳에 우리것이 소개됐고

     드디어는 우리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최고상인 작품상을 거머

     쥐었지요

     우리에게 복을 안겨주는 세계적인 상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힘주어 말하고 싶어진답니다

                                               (작성: 2020. 02.11.)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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