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간다는 건
천천히 혼자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혼자 하는 생각이 많아지고
식탁 위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한 끼 식사도 혼자서
자주 하게 됩니다
황혼녁에도
외로움을 느낄 수 없도록
취미를 만들어 가세요
공허함과 슬픔이 밀려오지 않도록
나를 바쁘게 만드세요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놓쳤던 부분들
나만 생각했던 것들이
우리를 생각하며 새롭게
배려하게 될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나이보다 젊게 살아갈 수 있는건
끝없이 도전하며
실천하는 것입니다.
시간을 다스릴수 있는 사람만이
멋진 황혼을 누리며
나이 들어갈수 있지 않을까요?
얼마 남지않은 한해
후회없는 마무리를 염두에 두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ㅡ받은글 옮김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