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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0일 (토)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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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아닙니다. 그분들은 일제의 만행으로 피해를 당하신 피해자일 뿐입니다.

220249 유재범 [riufsc] 스크랩 2020-05-22

+찬미예수님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못박으라 외칠 때 본시오 빌라도는 오히려 그리스도 편에서 이야기 합니다.

 

과연 본시오 빌라도는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위해 그런것 일까요?

 

그 동안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무관심하거나 부정적이거나 오히려 모욕까지 하던 일부 언론과 사람들이 갑자기 그분들의 수호자로 나서는 것에 정말 기가 막힙니다.  

 

이들의 이런 행위는 일제의 만행으로 피해를 당하신 할머니들을 진정으로 위해서 일까요?

 

오늘 신문에는 소녀상을 돌로 내리찍은 사람이 잡혔다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도둑을 잡는 것은 좋은데 도둑을 잡는다는 미명하에 더 큰 도둑질은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더 이상의 이야기는 피해자 할머니들께 오히려 누가 될까 하여 그만 하겠습니다.

 

일제의 만행은 이런일로 결코 덮이지 않으며 그들이 진정으로 사과하지 않는 이상 모든이가 영원히 기억 할 것 입니다.

 

온갖 의혹에 수사를 시작한다고 하니 조용하고 침착하게 수사를 지켜보며 어떠한 것이 진정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위로가 될 것인지만 생각하겠습니다.

 

단 한번 만이라도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일본의 진정한 사죄를 기도하는 교우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 다음 할머니들이 외롭고 힘들때 함께 있어 주고 할머니들을 위해 일은 했지만,

결국은 모자르고 미흡했던 그들에게 돌을 던지셨으면 합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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