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ㅣ음악 이야기
- [가곡] 황혼의 노래 - 테너 박인수,김노현시,곡,photo by 체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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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48 강태원 [lion77] 스크랩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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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87)
작곡가 김노현 (1920~1993 평양)
작곡가이자 치과의사였던 그는, 50세를 넘어서 음악을 시작했고
고향 생각이 사무칠때마다 찾아가는 낙화암에서 1970년 봄에 이
곡을 작사 작곡했답니다.
초연은 1975년 성악가며 의사인 박성태씨가 불렀습니다. 그다음
엄정행, 신영조, 박인수, 백남옥등이 부르고 방송으로 소개 되었
습니다. 음악을 위하여서는, 경영하던 병원을 곧 잘 비웠으며 중
후한 풍채에 바리톤 음성에...멋있고 인생을 후회없이 즐기는 낙
천주의자였다고 합니다.
작품으로는 낙화암, 풀따기, 진달래 꽃, 오솔길...등 '가곡' 50여곡
과 '성가' 20여곡이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