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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미사 강론]주님공현대축일 미사 강론[2020.1. 6. 월(주님 공현 대축일)]

135199 정진영 [jjwriter] 2020-01-09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미사 강론입니다.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20.index.html

 

https://www.vaticannews.va/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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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202016일 월요일[주님 공현 대축일]

 

[독서와 복음 말씀] 1독서 : 이사야서 60,1-6

 

화답송 : 시편 72(71),1-2.7-8.10-11.12-13(◎ 11 참조)

 

2독서 : 에페소서 3,2.3.5-6

 

복음 : 마태오 복음 2,1-12

 

http://maria.catholic.or.kr/mi_pr/missa/missa.asp?menu=missa&missaid=11576&gomonth=2020-01-05&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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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공현 대축일  

 

PAPAL MASS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론 

 

성 베드로 대성전

 

2020 16일 월요일

 

 

 

오늘의 복음(마태오 복음 2,1-12)에서 우리는 동방박사들이 온 이유를 말하기 시작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마태오 복음 2,2). 경배는 그들 여정의 끝이자 목적입니다. 실재로 그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아기를 보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다”(마태오 복음 2,11). 우리가 경배의 감각을 잃으면 우리는 그리스도인 삶에서 우리 자신이 아니라 주님을 향한 여정이라는 우리의 방향을 잃어 버립니다. 복음은 동방 박사들을 따라서 경배하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을 제시하면서 우리에게 이러한 위험을 경고합니다.

 

 

 

먼저 헤로데 왕이 있습니다. 그는 오로지 속이기 위해서 경배라는 말을 씁니다. 그는 동방박사들에게 그 아기를 찾거든 나도 가서 경배하겠소”(마태오 복음 2,8)라면서 자신에게 알려 달라고 부탁합니다. 사실은 헤로데 왕은 자기 자신만을 경배했습니다. 그것이 그가 거짓말로 그 아기를 자기에게서 없애고 싶어 했던 이유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우리가 하느님을 경배하지 않을 때 우리는 결국 우리 자신을 경배하고 만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그렇게 또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주님을 경배하지 못하면 그 삶은 우리 자신과 우리 자신의 능력을 주장하는 용의 주도한 길이 될 수 있습니다. 경배하는 법을 모르는 그리스도인들, 경배함으로써 기도하는 법을 모르는 그리스도인들. 이것은 중대한 위험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이용합니다. 얼마나 여러 번 우리가 복음의 이득과 우리 자신의 이득을 혼동해 왔습니까 얼마나 여러 번 우리가 편리하려고 찾는 것들을 독실한 척하는 신앙으로 가려 왔습니까 얼마나 여러 번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위한 하느님의 권능을 우리 자신을 섬기기 위한 이 세상의 권능과 혼동해 왔습니까!

 

 

 

헤로데뿐 아니라 복음 속의 다른 사람들이 경배하지 못합니다. 즉 그들은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입니다. 그들은 훌륭한 정확성으로 헤로데에게 메시아가 태어날 곳이 어디인지 말합니다. , 유다 베들레헴(마태오 복음 2, 5). 그들은 예언을 알고 있고 정확하게 예언을 인용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훌륭한 신학자들입니다, 훌륭합니다! – 그러나 그들은 그곳에 가지 않습니다. 여기서 또한 우리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많이 아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우리 자신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경배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느님을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무릎을 꿇지 않으면 신학과 사목 활동의 효율성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 우리가 동방박사들처럼 무릎을 꿇고 경배하지 않으면, 여정을 계획하는 것에 대해서만 많이 알 뿐 아니라 출발할 줄 알고 경배하며 땅에 엎드릴 줄 모르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경배하면 우리는 신앙이 그저 단순한 멋진 교리들의 세트가 아니라 우리가 사랑하라고 부름 받는 살아 계신 사람과의 관계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있는 그대로의 그분을 뵙는 것은 예수님을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만나는 바로 그 때입니다. 경배를 통해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하느님과의 사랑이야기라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 사랑이야기 안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우리의 멋진 생각들이 아니라 연인들이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렇게 하는 것처럼 그분을 우리 삶의 중심으로 만드는 우리 능력입니다. 이것이 교회가 되어야 하는 모습, 교회의 정배이신 예수님과 사랑에 빠진 경배하는 자입니다.

 

 

 

우리가 새해를 시작하면서 신앙은 경배를 요구한다는 것을 새롭게 발견하기를 빕니다. 우리가 예수님 앞에서 우리의 무릎을 꿇을 수 있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길을 향해 나아가려는 유혹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경배는 종살이의 가장 극심한 형태-자기 자신의 노예 살이 -로부터 탈출하는 것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경배는 우리 자신이 아니라 주님을 중심에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그 바른 자리들에 두는 것을 의미하고 하느님께 그 첫째 자리를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배는 우리의 개인적인 시간 우리의 권리나 자리보다 하느님의 계획을 더 중요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성경의 가르침을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마태오 복음 4,10). 경배는 당신과 하느님이 서로에게 속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자유롭고 친밀하게 그분께 말씀드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그분의 위로가 이 땅에 오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배는 기도하기 위해서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고 그분의 다정한 사랑이 스며들도록 우리 자신을 놓아 두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발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배는 청원 목록들 없이 오로지 한가지 청만을 가지고 예수님께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분과 함께 머무르는 것. 그것은 기쁨과 평화가 찬미와 감사 안에서 커진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경배 안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고치시고 바꾸시도록 놓아 둡니다. 경배 안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우리의 어둠 가운데에서 빛을 밝히시고 시련 중에 약함과 용기 속에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것이 가능하도록 만듭니다. 경배는 본질적인 것에 집중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서 쓸모 없는 것들과 마음을 마비시키고 우리 정신을 혼란에 빠뜨리는 중독들을 없애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배 안에서 경배되어서는 안 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을 우리가 배웁니다. 돈의 신, 소비주의의 신, 쾌락의 신, 성공의 신, 자아의 신. 경배는 지극히 높으신 분 앞에서 땅에 엎드린다는 것을 의미하고 삶의 위대함이 갖는 것에 있지 않고 사랑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그분의 현존 안에서 발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배는 모든 거리를 메우는 사랑의 신비 앞에서 우리가 모두 형제 자매라는 것을 깨달음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근원 안에서 선함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것은 친밀함의 하느님 안에서 다른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갈 용기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경배는 하느님의 말씀 안에서 침묵하는 방법을 알고 상처가 아니라 위로를 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을 배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배는 우리의 삶을 바꾸는 사랑의 행위입니다. 그것이 동방박사들이 했던 것입니다. 주님께 황금을 드리는 것 그리고 그분께서 계시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고 그분께 말씀 드리는 것. 그분께 유향을 드리는 것 그리고 오로지 그분과의 일치 안에서 우리의 삶이 하느님 나라에 오를 수 있다고 그분께 말씀 드리는 것. 멍들고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한 향유, 몰약을 그분께 드리는 것 그리고 그분께서 몸소 그 안에 계시는 소외되고 고통 받는 우리 이웃들을 우리가 도울 것이라고 그분께 약속 드리는 것. 우리는 일반적으로 기도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청합니다. 우리가 그분께 감사 드립니다 그러나 교회는 경배하는 교회의 기도 안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경배하면서서 성장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매일 배워야 하는 지혜입니다. 경배함으로써 기도하는 것. 경배의 기도.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이렇게 물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경배하는 그리스도인인가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지만 그들은 경배하지 않습니다. 우리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합시다. 우리는 우리의 매일 매일의 일정 속에서 경배의 사간을 발견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공동체 안에 경배의 자리를 마련하는가 교회로서 우리가 오늘의 화답송에서 기도했던 말씀을 실천에 옮기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주님, 세상 모든 민족들이 당신을 경배하리이다.” 경배하면서 우리는 동방 박사들처럼 우리 여정의 의미를 발견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또한 동방박사들처럼 더없이 기뻐하였다”(마태오 복음 2, 10)라는 것을 체험할 것입니다.   

 

 

 

 

 

(번역 최종 수정 시간 : 2020.1.10. AM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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