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 하느님과의 관계는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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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999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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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의 관계는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음
"나더러 주님, 주님 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마태 7,21)
이것은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신산상수훈 중에서 우리가 실천해야 할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하느님과의 관계를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늘 좋은 느낌과 아름다운 말에매료되어 때로는 삶을 제멋대로
굴러가게 방치하기도 합니다.
예수의 이 말씀은 반석 위에
세운 집에 관한 비유앞에
나오는 것인데 이 비유는
삶의 유일한 토대로서
하느님의 뜻을 찾기 위한
정확한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주님 주님 하고 부른다고...."
분명한 것은 예수께서 산상수훈(마태5-7장)에서 말하고자
하시는 것은 궁극적으로
하느님과의 관계는
말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구체적인 사랑은하느님 뜻에 대한 구체적인
순명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늘 구체적인 사랑보다
덜 가치로운 것을 하느님께
드리려는 유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대용품에는 관심이 없으십니다.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기도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