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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적 종결 욕구(NCC)

2246 박남량 [narcciso] 스크랩 2020-02-24

 


인지적 종결 욕구(NCC)



NCC(인지적 종결 욕구)는 Need for Cognitive Closure의 약어이다.

집중해서 사고의 개방 상태를 끝내고 싶어 하는 것은 인간이 느끼는 자연스러운 성향이다. 어떤 문제에 대하여 모호함을 피하고 단순화 획일화된 정답을 내고자 하는 욕구, 판단을 이른 시간 내에 내리고 결정을 보려는 경향성을 가리켜 심리학에서는 인지적 종결 욕구(need for cognitive closure)라고 한다. 그 기저에는 생각을 멈추고 결론을 빨리 내고 싶은 욕구가 자리잡고 있다. 심리학에서 심사숙고의 반대말이다.

1994년 심리학 연구자 대니얼 웹스터(Daniel  Webster)와 아리 크루글란스키는 인지적 종결 욕구(NCC)가 강한 사람의 다섯 가지 특징으로 모호성에 대한 불편, 예측 가능성 선호, 질서 선호, 과단성, 편협성을 꼽았다. 겉보기에는 이러한 속성은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들려서 지도자의 자질로 생각할 수 있지만 상황이 계속 바뀌는 세상에서는 누구에게도 무익할 뿐만 아니라 평범함의 구성요소일 뿐이다. 인지적 종결 욕구(NCC)가 강하면 여기에 맞지 않는 임무를 수행해야 할 때 발생하는 갈등에 적응하기 어렵다. 내재하는 인지적 종결 욕구(NCC)가 뇌의 상황 전환 능력을 방해한다는 뜻이다.

뉴욕대학교 아부다비 캠퍼스의 비르가 슘페(Birga M Schumpe)박사 연구진은 인지적 종결 욕구(need for cognitive closure)가 강한 사람들의 특징을 종합한 연구를 최근에 발표했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모험이나 변화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그 이유의 핵심에는 지연된 보상에 대한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일을 제대로 해 냈을 때 그 공으로 상이나 칭찬 같은 보상을 받게 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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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적 종결 욕구(NCC),시사용어,시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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