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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18일 (목)부활 제3주간 목요일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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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19.09.04)

132272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19-09-04

 


2019년 9월 4일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제1독서 콜로 1,1-8

1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가 된 바오로와

티모테오 형제가

 2 콜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형제 신자들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3 우리는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할 때면 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4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여러분의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여러분의 사랑을 우리가

전해 들었기 때문입니다.
5 그 믿음과 사랑은 여러분을

 위하여 하늘에 마련되어

있는 것에 대한 희망에 근거합니다.

이 희망은 여러분이 진리의 말씀

곧 복음을 통하여 이미 들은 것입니다.

6 이 복음은 여러분에게 다다라

여러분이 그 진리 안에서 하느님의

은총을 듣고 깨달은 날부터,

온 세상에서 그러하듯이 여러분에게서도

열매를 맺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7 여러분은 하느님의 그 은총을

 우리가 사랑하는 동료 종

에파프라스에게 배웠습니다.

그는 여러분을 위하여 일하는

그리스도의 충실한 일꾼이며,

8 성령 안에서 이루어지는

여러분의 사랑을 우리에게

알려 준 사람입니다.

복음 루카 4,38-44

38 예수님께서는 회당을 떠나

시몬의 집으로 가셨다.

그때에 시몬의 장모가 심한 열에

시달리고 있어서, 사람들이

그를 위해 예수님께 청하였다.
39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가까이 가시어 열을

꾸짖으시니 열이 가셨다.

그러자 부인은 즉시 일어나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40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갖가지 질병을 앓는 이들을 있는 대로

 모두 예수님께 데리고 왔다.

예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들을 고쳐 주셨다.
41 마귀들도 많은 사람에게서 나가며,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꾸짖으시며 그들이

말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셨다.

당신이 그리스도임을 그들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42 날이 새자 예수님께서는

밖으로 나가시어

 외딴곳으로 가셨다.

군중은 예수님을 찾아다니다가

그분께서 계시는 곳까지 가서,

자기들을 떠나지 말아

주십사고 붙들었다.
43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44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유다의

여러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셨다.

어떤 분이 자동차 사고로 오랜 시간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환자가 깨어나기

힘들 것으로 예측했고,

상태는 점점 더 나빠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의사 선생님의 말씀과 달리

 점점 호전되었고 어느 날 드디어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것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기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이 환자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누군가가 계속 손을 꽉 잡아주었습니다.

이 신체접촉을 느끼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었고 이렇게

다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손을 꽉 잡아준 사람은

당시에 실습 나오는

 의대생이었다고 합니다.

교통사고로 깨어나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매일 저녁 병원을

 마칠 때 들려서 손을 꽉 움켜쥐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이 작은 신체접촉이 삶을

붙잡는 힘이 된 것이지요.
신체적 접촉은 그 어떤 치료 약보다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랑에 대한

백 마디 말보다 따뜻한 손길 한 번이

더 큰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1960년대, 새끼 원숭이가 엄마의

 신체접촉 없이 잘 자랄 수 있는지를

실험했습니다. 비록 엄마 원숭이의

신체접촉은 없었지만 모든 환경을

 완벽하게 마련해주었지요.

그러나 이 새끼 원숭이는 잘 자라지

 못했고 심지어 다른 원숭이보다

빨리 죽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떨까요?

인간 역시 별 차이가 없습니다.

 신체적 접촉은 생명의 영약입니다.
시몬의 장모가 심한 열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어떻게

치유해주었습니까? 복음은 가까이

 가시어 열을 꾸짖으셨다고 말합니다.

질병을 앓는 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왔을 때 어떻게 고쳐주셨습니까?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으시어 고쳐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뜻과 말씀

한마디로 아픈 사람을 충분히

고쳐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까이 가시고 또 손을 얹으면서

고쳐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냥 한 번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서는 아닐 것입니다.

 또 아픈 곳을 한번 만져보고

싶어서도 아니겠지요. 단순히

병이 치유되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 치유의 손길을 받은

사람이 그 뒤로 어떠한 질병의

고통 없이 살았을까요? 아닙니다.

질병의 고통도 있었을 것이고,

결국은 이 세상의 삶을 마치는

죽음의 고통도 겪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병이 치유되는 것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두기 힘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당신에게 생명의 힘이 나온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어렵고 힘들 때 당신의 손을

우리가 꼭 잡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손을 꽉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어려움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힘차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행복하세요♡

만약 햇빛과 따사로운

온기를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마땅히 천둥과 번개도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

(칼릴 지브란)

(시몬의 장모와 병자들을 고쳐주시는 예수님)


감사하는 마음

아마 사람들은 비관론자보다는

 낙관론자를 더 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비관론자가

낙관론자로 변화될 수 있을까요?

아마 불가능하다고 하시는 분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더군다나 80세가 넘을 때까지

비관론자로 살았다면 어떨까요?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변화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매일 아침 눈을 떠서 3가지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매

일 내용을 달리해서 21일 동안 계

속하면 비관론자도 낙관론자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평생을 비관론자로

살아왔던 84살의 남자가

 이 방법을 통해 낙관론자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인간의

성격 구조까지 바꿉니다.

감사의 놀라운 힘을 굳게 믿으면서

매일 아침 눈을 떠서 3가지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해보면 어떨까요?

새로운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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