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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2019년 9월 4일(진리의 말씀이 여러분에게 다다라, 온 세상에서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132271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19-09-04

 


2019년 9월 4일 수요일

[(녹)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말씀의초대

바오로 사도는

콜로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복음이 그들 안에서 열매를 맺으며

자라고 있다며 인사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시몬의 장모와

질병을 앓는 이들을 고쳐 주시고,

다의 여러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신다.

◎제1독서◎

<진리의 말씀이 여러분에게 다다라,

온 세상에서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콜로새서

시작입니다. 1,1-8
1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가 된

바오로와 티모테오 형제가
2 콜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형제 신자들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3 우리는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할 때면 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4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여러분의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여러분의 사랑을
우리가 전해 들었기 때문입니다.
5 그 믿음과 사랑은

여러분을 위하여
하늘에 마련되어 있는 것에

대한 희망에 근거합니다.
이 희망은 여러분이 진리의 말씀

곧 복음을 통하여

이미 들은 것입니다.
6 이 복음은 여러분에게 다다라
여러분이 그 진리 안에서

하느님의 은총을 듣고

깨달은 날부터 온 세상에서

그러하듯이 여러분에게서도

열매를 맺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7 여러분은 하느님의 그 은총을
우리가 사랑하는 동료 종

에파프라스에게 배웠습니다.
그는 여러분을 위하여 일하는

그리스도의 충실한 일꾼이며,
8 성령 안에서 이루어지는

여러분의 사랑을 우리에게

알려 준 사람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52(51),10.11(◎ 10ㄹ 참조)
◎ 주님, 저는 영원히

당신 자애에 의지하나이다.
○ 나는 하느님 집에서 자라는

푸른 올리브 나무. 길이길이

하느님 자애에 의지하리라.

◎ 주님, 저는 영원히

당신 자애에 의지하나이다.
 ○ 주님이 하신 일,

저는 영원히 기리나이다.

당신께 충실한 이들 앞에서,

좋으신 당신 이름을 바라나이다.

◎ 주님, 저는 영원히

당신 자애에 의지하나이다.

◎복음환호송◎

루카 4,18
◎ 알렐루야.
○ 주님이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게 하셨다.
◎ 알렐루야.

◎복음◎

<나는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38-44
38 예수님께서는 회당을

떠나 시몬의 집으로 가셨다.
그때에 시몬의 장모가

심한 열에 시달리고 있어서,
사람들이 그를 위해

예수님께 청하였다.
39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가까이 가시어 열

꾸짖으시니 열이 가셨다.
그러자 부인은 즉시 일어나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40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갖가지 질병을 앓는 이들을
있는 대로 모두

예수님께 데리고 왔다.
예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들을 고쳐 주셨다.
41 마귀들도 많은 사람에게서

나가며,“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꾸짖으시며
그들이 말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셨다.
당신이 그리스도임을

그들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42 날이 새자 예수님께서는

밖으로 나가시어

외딴곳으로 가셨다.
군중은 예수님을 찾아다니다가

그분께서 계시는 곳까지 가서,
자기들을 떠나지 말아

주십사고 붙들었다.
43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44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유다의 여러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묵상◎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사형 선고를 받았을 때,

어머니 조 마리아 여사는 목숨을

구걸하려고 항소하지 말고 당당히

 죽으라는 말을 아들에게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손수 만든 수의를 보내며

그것을 입고 마지막 길을 가라고

 하였습니다.천주교 신자에게 ‘복음’,

곧 ‘기쁜 소식’이란 무엇일까요?

사형을 면할 수 있다면 그것이

복음일까요? 아닙니다.

사형을 당해도 상관없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죽어도 부활할 수

있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아버지시니

돈 걱정, 병 걱정, 죽음 걱정 등을

하지 말고, 하느님의 자녀임을

믿기만 하면 영원히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열병에 시달리는 베드로의

장모를 고쳐 주십니다.

멀쩡한 사위가 가정을 떠나

예수님만 따라다니니 장모 입장에서는

열병에 걸릴 만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부인의 병을

고쳐 주시고 당신을 시중들게 하십니다.

그리고 다른 많은 병자들도

고쳐 주십니다. 당신은 모든 병을 치

유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아무 걱정 말라는 것입니다.

또한 마귀들도 쫓아내십니다.

 마귀들이 죄짓게 만들고 그 죄가

우리를 종살이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또한 걱정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피로써 인간의 모든 죄는

용서받습니다. 그러니 과거의 죄와

상처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이고

예수님께서는 이 기쁜 소식을

전하시려고 세상에 파견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잘살게 해 주시려고

하느님께서 아드님을 보내셨다는 것이

 복음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만 하면 이 세상에서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가진 것을 다 잃어도, 생명까지

 잃게 되어도 걱정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입니다.

(전삼용 요셉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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