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께서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셨다.
-
136059 주병순 [miser0018] 스크랩 2020-02-14
-
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
2020년 2월 14일 금요일 (백)
치릴로 성인과 메토디오 성인은 형제로, 그리스의 테살로니카에서 태어나
터키의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교육을 받았다. 두 형제는 전례서들을 자신
들이 창안한 알파벳의 슬라브 말로 번역하였다. 둘은 체코 모라비아의 슬라
브족에게 파견되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헌신적으로 일하였다.
로마로 돌아간 두 형제 가운데 치릴로 성인은 수도 서원을 한 지 얼마 지나
지 않은 869년 무렵에 선종하였다. 메토디오 성인은 교황 특사로 모라비아
에서 활동하다가 885년 무렵 선종하였다.
♤ 말씀의 초대
아히야 예언자는 주님께서 솔로몬의 손에서 나라를 찢어 그중에 한 지파만
을 솔로문의 아들에게 남겨 둘 것이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어루만져 주시자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풀렸다(복음).
복음 환호송 사도 16,14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저희 마음을 열어 주시어 당신 아드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 알렐루야.복음 <예수님께서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
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1-37
그때에 31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을 떠나 시돈을 거쳐, 데카폴리스 지역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오셨다. 32 그러자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
하였다.
33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34 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35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36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분부하셨다.
그러나 그렇게 분부하실수록 그들은 더욱더 널리 알렸다. 37 사람들은 더할 나위 없이 놀라서 말하였다.
“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365
강물 연둣빛 !
따뜻한
햇빛
찬란한
오늘
철새
뜸하다
싶어
찾느라
넓은
강물
둘러
보다가
물결
속에
출렁
거리는
연두
물보라
새봄
물로도
흘러
내리고 있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