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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6일 (금)부활 제4주간 금요일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가톨릭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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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19.11.21)

133997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19-11-21

 

2019년 11월 2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제1독서 즈카 2,14-17

14 “딸 시온아, 기뻐하며

즐거워하여라. 정녕 내가

이제 가서 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15 그날에 많은 민족이

주님과 결합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그때에 너는 만군의 주님께서

나를 너에게 보내셨음을 알게 되리라.

16 주님께서는 이 거룩한 땅에서

유다를 당신 몫으로 삼으시고

 예루살렘을 다시 선택하시리라.

17 모든 인간은 주님 앞에서

조용히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셨다.

복음 마태 12,46-50

그때에 46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분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그분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있었다.

47 그래서 어떤 이가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과 이야기

하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48 그러자 예수님께서

당신께 말한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49 그리고 당신의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50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오키나와섬 북쪽에 있는

오기미 마을은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세계 최고의 장수촌’

으로 인정받아 1993년 ‘일본 제일

장수 선언촌’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이 선언비에는 “80살은 사라 와라비

(오키나와 어로 어린아이라는 뜻)이며,

90살에 저승사자가 데리러 오면

100살까지 기다리라고 돌려보내라.”라는

키나와의 옛 속담이 쓰여 있습니다.
학자들은 이곳 주민들의 장수비결을

찾기 위해 그들의 생활 법칙을

 연구했습니다. 연구 결과, ‘아침에

눈을 뜨는 이유’를 확실히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목적의식, 다시 말해 사는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목적의식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길과 연관이 있습니다.

목적의식이 있으면 목표 지향성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어려움에

직면해도 포기하지 않게 만듭니다.

그래서 열정적으로 될 수밖에 없지요.

나 자신에게 목표를 달성할 잠재력이

있다는 사실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이 믿음이 사라지게 되면 목적의식은

 자연스럽게 사라지면서 건강한 삶도

살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89세의

나이에도 현역 모델로 왕성히 활동하는

카르멘 델로피체(Carmen Dell`Orefice)

의 말이 생각납니다.
“나이가 들어 열정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사라져서

나이가 드는 것이다.”
오늘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로, 성모님께서

원죄 없이 잉태되실 때 가득했던

그 성령의 감도로 어린 시절부터

하느님께 봉헌되신 것을 기리는 날입니다.

이렇게 성모님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잉태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아들의 죽음을 직접 당신 품으로

안으셔야 할 때까지 믿음을 놓고

의심하고 부정할 수도 있는 수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절대

 흔들리지 않으셨습니다. 분명한

목적의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주님의 말씀과도 일치합니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하느님 안에서의 새로운 가족이라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성모님은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철저히 실행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어머니이며 우리의

어머니가 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목적의식을 가지고

지금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은 이렇게 행복하세요♡

지금 당신이 무엇을

못 가졌는지가 아니라

당신이 가진 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라.

(어니스트 헤밍웨이)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어떻게 변화되시겠습니까?

어느 날, 딸이 엄마를 찾아와서

나빠진 경제 사정으로 힘든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합니다.

묵묵히 들어주다가 엄마는 딸을

주방으로 데려가서

 세 개의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는 것입니다.

첫 번째 냄비에는 당근을,

두 번째 냄비에는 달걀을,

 세 번째 냄비에는

커피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이 냄비 속의 세 가지는

모두 끓는 물이라는 역경을 만났어.

 단단했던 당근은 한없이

 부드럽고 약해졌지.

깨지기 쉬운 달걀은

끓는 물을 견디며

스스로 단단해졌어.

마지막으로 커피는 끓는 물

자체를 변화시켰단다.
힘들지? 너는 지금 당근으로도,

 달걀로도, 커피로도

변화될 수 있단다.”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는 방법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결론은 스스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드럽고 약해지든, 단단해지든,

아니면 주위 전체를 변화시키든

스스로가 변화되어야 합니다.
어떤 변화 없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하느님께 봉헌되시는 어린 시절의 성모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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