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4일 (수)부활 제4주간 수요일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가톨릭마당

sub_menu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2019년 12월 24일 화요일[(자) 12월 24일]

134812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19-12-24

 

2019년 12월 24일 화요일

[(자) 12월 24일]

말씀의초대

다윗 임금은 하느님의 궤를 모실

성전을 짓겠다고 한다. 하느님께서는

다윗에게 영원한 왕좌를

약속하신다(제1독서).

즈카르야는 성령으로 가득 차서

주님께서 아들을 통하여 이루시려는

계획을 노래하며 주님을 찬미한다.

◎제1독서◎

<다윗의 나라는 주님 앞에서 영원할 것이다.>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7,1-5.8ㄷ-12.14ㄱ.16
다윗 1 임금이 자기 궁에 자리 잡고,
주님께서 그를 사방의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셨을 때이다.
2 임금이 나탄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나는 향백나무 궁에 사는데,
하느님의 궤는 천막에 머무르고 있소.”
3 나탄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가셔서 무엇이든 마음

내키시는 대로 하십시오.”
4 그런데 그날 밤, 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5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8 나는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웠다.
9 또한 네가 어디를 가든지

너와 함께 있으면서,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쳤다.
나는 너의 이름을 세상 위인들의

이름처럼 위대하게 만들어 주었다.
10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곳을 정하고,
그곳에 그들을 심어 그들이

제자리에서 살게 하겠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고,
다시는 전처럼, 불의한 자들이

그들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11 곧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판관을 임명하던

때부터 해 온 것처럼,
나는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겠다. 더 나아가

주님이 너에게 한 집안을

일으켜 주리라고 선언한다.
12 너의 날수가 다 차서 조상들과

함께 잠들게 될 때,
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14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16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89(88),2-3.4-5.27과 29

(◎ 2ㄱ 참조)
◎ 주님, 당신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 주님의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제 입은 당신의 진실을 대대로

 전하오리다. 제가 아뢰나이다.

 “주님은 자애를 영원히 세우시고,

진실을 하늘에 굳히셨나이다.”

◎ 주님, 당신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 나는 내가 뽑은 이와 계약을 맺고,

 나의 종 다윗에게 맹세하였노라.

“영원토록 네 후손을 굳건히 하고,

대대로 이어 갈 네 왕좌를 세우노라."

◎ 주님, 당신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 그는 나를 부르리라.

“당신은 저의 아버지,

저의 하느님, 제 구원의 바위.”

영원토록 그에게 내 자애를 베풀리니,

 그와 맺은 내 계약 변함이 없으리라.

◎ 주님, 당신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복음환호송◎

◎ 알렐루야.
○ 떠오르는 별, 영원한 빛,

정의의 태양이신 주님, 어서 오소서.

어둠 속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소서.
◎ 알렐루야.

◎복음◎

<높은 곳에서 별이 우리를 찾아오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7-79
그때에 요한의 67 아버지 즈카르야는

성령으로 가득 차 이렇게 예언하였다.
68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그분께서는 당신 백성을

찾아와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집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예로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
72 그분께서는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당신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셨습니다.
73 이 계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로
74 원수들 손에서 구원된

우리가 두려움 없이
75 한평생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당신을 섬기도록

 해 주시려는 것입니다.
76 아기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리고 주님을

앞서 가 그분의 길을 준비하리니
77 죄를 용서받아 구원됨을 주님의

백성에게 깨우쳐 주려는 것이다.
78 우리 하느님의 크신 자비로

높은 곳에서 별이 우리를 찾아오시어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고우리 발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찬미받으소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

주님은 당신 백성을 찾아와 속량하셨네.

◎오늘의묵상◎

오늘 독서에서는 구원사의 결정적인 시점,

곧 다윗에게 하신 후손과 왕국에 대한

약속을 다룹니다. 다윗은 티로 임금의

도움으로 아름답게 세운 향백나무 궁과

아직 천막에 머무르고 있는 하느님 현존의

표지인 궤를 비교합니다. 다윗은 주님께

 당신의 현존에 맞는 장소인

 성전을 짓기로 합니다.

이스라엘에 성전이 없다는 것은

주변 민족들보다 종교적인 열등감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표지로 여깁니다.

나탄 예언자는 다윗의 이런 결정을

듣자마자 매우 기뻐합니다.

그러나 그날 밤 하느님께서는

이 계획을 거부하십니다.

예언자의 첫째 반응은 그의 자발성에서

 나오지만, 둘째 반응은 하느님께서

 분명하게 바라신 것입니다. 하느님의

도구인 예언자는 자기의 말을 전할 수 없고

오직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전할 뿐입니다. 분명 다윗의 제안은

좋았지만 하느님의 전망은 그보다

 더 심오하였습니다.주님께서는

머무르시는 거처가 없어도 당신

계획에 따라 다윗과 백성을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주님을 잊지 않을 때

하느님께서 직접 거처를 마련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다윗에게

영원히 계속될 왕좌, 튼튼한 자손을

약속하십니다. “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다윗과 맺은 약속에는 이미

다윗과 백성을 위한 하느님의 사랑이

표현되어 있습니다.복음에서 즈카르야가

성령으로 가득 차 말한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실현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백성을 찾아와

속량하시고, 당신 종 다윗 집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

이것이 성탄 때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 855 0

추천  0 반대  0 신고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