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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이해욱 신부의 {내맡긴 영혼은}"아님 말구!"

137639 정민선 [jms5541] 스크랩 2020-04-1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아님 말구!" (2009, 12, 18)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은 하느님의 뜻을 찾기 위해 
수많은 "아님 말구!"를 경험해야 합니다.


"아님 말구!"가 
일반인들에게는 너무나도 무책임한 말이 아닐 수 없지만,
하느님께 내맡긴 삶을 살아가는 영혼들에게는 
반드시 꼭 체험해 나가야 하는 경지입니다.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오는 울림이,
"아! 이것이 지금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하느님의 뜻이구나!"하고
그것을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 들였더라도,
처음엔 하느님의 뜻이 그것을 거쳐 다른 것으로 옮겨질 때가 많습니다.


내적으로 아주 깊은 확신이 서게 되었다 생각하여, 
그래서 그 일을 곧 추진하려는 단계에서 갑자기 하느님의 뜻이 
그것을 비켜가게 되었다 하더라도,
그때는 참으로 "아님 말구!"의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아님 말구!"는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에게 있어서
하느님의 뜻을 찾는데 있어서 매우 필요한 자세이며
더 나아가 참으로 "거룩한 순명"의 자세입니다.


"아님말구!"가 반복되어 주위로부터 비웃음을 사더라도
그 비웃음을 통하여 굳어지는 하느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어야
참으로 하느님의 뜻을 찾는,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영혼들이 됩니다.


하느님의 뜻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렸기에
하느님의 뜻이 아무리 변덕을 부려도(사실 하느님 뜻은 불변하지만)
결코 내 뜻이 나설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은 하느님의 뜻이
아무리 심한 변덕을 부려도 변덕이 심하면 심할수록
그 심한 변덕 속에 깊이 숨어 계신 하느님의 뜻을 발견해 내야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뜻의 변덕 속에서도 
절대로 고요를 잃지 않는 내적 평화는 
하느님께 내맡긴 삶을 살아가는 영혼들의 참 모습입니다.

 


(소리로 듣기)


 


 

 

 http://cafe.daum.net/likeamaria (다음 "마리아처럼" 카페 바로가기)

 

  

 

 

 

 

 이해욱 신부님의 책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가 출간 되었습니다.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벗어나지 않고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정말 가능한 것일까요?

참으로 가능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맡기고 사는 것,

즉, <거룩한 내맡김 영성>의 삶입니다.

   

 

 


 가톨릭 출판사 인터넷 쇼핑몰  www.catholicbook.kr

 직영매장: 명동 대성당 (02)-776-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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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두산순교성지 (02)-3141-1886

                부천성모병원 (032)-343-1886

                  미주지사 (323)-734-3383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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