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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132357 최원석 [wsjesus] 스크랩 2019-09-07

S사에서 법무 관련된 일을 하였습니다. 당시 변호사님이 법무팀의 팀장님으로 부임하셨습니다. 법을 전공하고 법을 집행하고 해석하는 분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변호사님에게 문의를 하였지요 . 판결은 어찌 나오게 되는지요? 물어 보니 변호사님은 우선은 법리적인 것은 차후의 문제이고 우선은 이것이 양심적으로 혹은 모든 사람의 마음에 동일하게 생각하여 보았을때 죄냐 아니면 죄가 아니냐 하는 것이라고 말씀주셨습니다. 살인죄, 강간죄, 형사적으로 사람에게 해를 끼친죄, 등과 같은 것은 누가 보아도 죄입니다. 보편성을 따져 보고 그리고 나서 법적인 법조문을 끼워 맞추는 형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간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주님을 따르던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보리 이삭을 따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것을 바리사이가 보고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라고 하면서 안식일 법을 내세워서 예수님에게 시비를 거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속내는 다른것에 있고 안식일 법을 이용하여서 예수님을 골탕먹이겠다는 것이 바리사이의 흉금이었습니다. 법도 마음이 중심에 있습니다. 모든것은 마음의 중심에 있고 법이라는 것은 하나의 도구에 불구합니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것은 마음입니다. 주님도 오늘 복음에서 마음의 중심을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선의 근원이고 사랑의 근원이십니다. 사랑 관점에서 바리사이의 흉금을 지적하시고 바른 마음으로 돌아올것을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 우선은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그것이 예수님 닮은 자의 모습입니다. 오늘도 주님 닮는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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