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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4일 (수)부활 제4주간 수요일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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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 마지막 정화 - 연옥 [서울주보]

96489 장병찬 [jesus_maria] 스크랩 2019-11-23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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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의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

 

 

 


마지막 정화 – 연옥





가톨릭 교회에는 죽음과 그 이후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가르침이 있습니다. 흔히 ‘사말(四末)교리’라고 부르는 죽음, 심판, 지옥, 천국을 말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하느님 앞에서 심판을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천국과 지옥, 또는 연옥에 가게 된다는 것이지요. 죽음 이후에 영원한 삶이 있다는 것은 가톨릭 교회의 중요한 신앙이자 가장 큰 희망일 텐데, 심판을 받고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 다소 두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심판의 기준은 현세의 삶에서 얼마나 하느님의 뜻을 충실히 따르며 살았는가 하는 점이지요. 이 때문에 교회는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소명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걱정과 두려움보다는 우리의 부족함까지도 살펴주시는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생각하며 선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천국’과 ‘지옥’은 교회 밖에서도 익숙한 표현들입니다. 그런데 가톨릭 교리 중에는 ‘연옥’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죽었지만 완전히 정화되지 않은 사람들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전에 정화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인데, 교회는 선택된 이들이 거치는 이러한 정화를 ‘연옥’이라고 부릅니다.’(가톨릭 교회 교리서 1030~1031항) 연옥(煉獄)이라는 한자는 ‘불의 감옥’이라는 뜻이며, 본래 연옥을 뜻하는 라틴어 ‘푸르가토리움’(Purgatorium)은 ‘정화’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개신교 신자들은 성경에서 연옥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연옥 교리를 부정합니다. 하지만 가톨릭 교회는 성경과 더불어 교회 전통의 관습에 근거하여 연옥의 존재를 인정합니다.



“그가 죽은 이들을 위하여 속죄를 한 것은 그들이 죄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것이었다.”(2마카 12,45) 이는 하느님 신앙 안에서 죽은 이들을 위해 기도했음을 전해줍니다. “성령을 거슬러 말하는 자는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마태 12,32) 어떤 죄는 현세가 아니라 내세에서 용서받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말씀입니다. 교회는 초기부터 죽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특히 미사를 봉헌했지요. 우리가 신앙으로 고백하는 ‘성인들의 통공(通功)’은 현세의 사람들과 연옥 영혼들, 그리고 하느님 나라에서 영광을 누리고 있는 이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결합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근거하여 우리는 기도, 희생, 선행, 대사(大赦)를 통해서 죽은 이들의 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연옥은 하느님 나라의 기쁨을 쉽게 누리지 못하게 만드는 징벌이 아니라, 완전히 정화되지 않은 이들에게도 영원한 행복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하나의 기회이자 과정으로 이해해야 하겠습니다. 위령 성월을 맞아 모든 연옥 영혼들이 하루빨리 하느님과 온전히 일치되는 천국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
서울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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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돌아가신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를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빌어주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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