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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덫(Poverty trap)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는 것을 매우 어렵게 만드는 매커니즘을 가리켜 빈곤의 덫(Poverty trap)이라고 한다. 빈곤의 덫(Poverty trap)은 지구촌 사회가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될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빈곤의 함정이라고도 한다.


빈곤의 덫(Poverty trap)이란 빈곤층의 소득이 증가할 경우 그때까지 누리던 사회 보장, 세제 혜택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게되어 결국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회 시스템의 모순을 가리키는 말이다. 저소득층이 계속 생활 수준을 향상시킬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이다.

가난의 굴레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 사회 시스템의 문제를 이유로 들기도 한다. 즉 정치는 부패해 있고 사회적으로 불안과 무기력이 뒤섞여 있는 상황에서 경제성장은 일어나기 어렵다는 것이다.

선진국에서도 빈곤의 덫(Poverty trap)을 찾아볼 수 있는데 전직이나 실업, 질병, 가족의 간병, 저축 부족, 빚 등이 요인으로 지목되며 매년 빈곤층의 비율은 증가 추세에 있다. 빈곤의 덫(Poverty trap)이 세대를 넘어서 계속될 경우 빈곤의 사이클(Cycle of Poberty)로 효과는 더 강해진다. 빈곤의 사이클(Cycle of Poberty)이란 가난한 가족이 적어도 삼대 시아 빈곤의 함정에 빠지는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