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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형 증후군(Winter-over Syndrome)과 고립효과(Isolated Syndrome)

5319 박남량 [narcciso] 스크랩 2020-10-16

                                                         남극형 증후군(Winter-over Syndrome)과 고립효과(Isolated Syndrome)



극한 상황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밀집해 지내다 보면 심리와 행동이 격해져 서로 스트레스가 극대화되고 이유 없이 짜증을 내거나 폭력적으로 변하는 일이 흔하다. 이러한 현상을 남극에 파견된 연구원과 군인들에게서 부각되어 연구되었기 때문에 남극형 증후군(Winter-over Syndrome)이라고 부른다. 고립효과(Isolated Syndrome)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립효과(Isolated Syndrome) 역시 외부와 고립된 채 좁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할 때 심리와 행동이 격해지는 현상으로 사소한 일로 싸우거나 말다툼이 격해져서 몸싸움으로 번지기도 한다. 고립효과는 남극에 파견된 연구원과 군인들, 잠수함을 타고 오랜 시간을 해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우주 공간에서 우주인으로 생활하는 사람들, 좁은 하숙방을 같이 사용하는 사람들과 같이 좁은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사람들은 고립효과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어쩌면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고립을 택하는 경우가 있다. 이유는 궁극적으로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 따로 또 같이, 느슨하게 헤쳐 모이며 각박하고 치열한 현실에서 잠시 멈춰서 숨을 고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현대인들의 이런 모습을 남극형 증후군(Winter-over Syndrome)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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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형 증후군(Winter-over Syndrome),고립효과(Isolated Syndrome),시사용어,시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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