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악, 윤리적 악, 죄, 원죄, 가해 연중 제12주일 전례성경공부/영어성경공부 묵상 자료 <가연중12주일> [1250_마지막 아담] 1181_새아담 792_ free_wi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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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90.18.*] 2020-06-20 ㅣ No.2068 [내용 보강 일자: 2023년 6월 22일] 게시자 주 1: (1) 오늘의 전례성경공부/영어성경공부 묵상 동영상은 게시자 주 2 다음에 있습니다.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68.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341.htm <----- 필히 시청 요망
"KF94 마스크 미착용, 착용 시의 커다란 차이점을 잘 보여주는 실험 동영상들 - 오미크론 출현 이전인 2021년 10월 14일에 확보한 자료들임" 제목의 졸글에 추가된 중요한 방역 수칙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게시자 주 2: [첫 공지 일자: 2022년 7월 17일(다해 연중 제16주일)] (1) [PC 혹은 노트북의 경우] 바로 아래의 제(2)항에 제시된 이들 제1독서, 제2독서, 그리고 복음 말씀 본문들을 눈으로 읽으면서 이들을 또한 귀로 듣고자 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하십시오: 바로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면, New American Bible (NAB)에서 발췌된 오늘의 영어 전례성경 본문(즉, 제1독서, 제2독서, 그리고 복음 말씀)들을, 화답송 등과 함께, 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이어지는 제(2)항 으로 이동하여 안내대로 하십시오.][원 출처: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http://ch.catholic.or.kr/pundang/4/cbs/Cycle_A/Ordinary/a_ot_12_mp3 <----- 여기를 클릭하라 [스마트폰의 경우] 바로 아래의 제(2)항에 제시된 이들 제1독서, 제2독서, 그리고 복음 말씀 본문들을 눈으로 읽으면서 이들을 또한 귀로 듣고자 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하십시오:
2006년 12월 10일(다해 대림 제2주일)부터 지금까지 바로 아래의 제(2)항에 안내된 English Bible Study 까페[가톨릭 교회의 말씀전례에 따른 영어 성경공부 자료실]에서 필자가 지속적으로 전달 제공해온 자료이므로, 여기에 진작에 올려드릴 수도 있었으나, 혹시라도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 그동안 그러지 않았던 것인데,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바로 위의 제(1)항에서 듣게 되는 NAB에서 발췌된 영어 전례성경 본문들 등을 또한 눈으로 직접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lub.catholic.or.kr/community/asp/club/attboard/read.asp?type=attboard&schcode=pundang4biblestudy&seq=8&id=1270 <----- 또한 필독 권고
이것도 또한 여기에 진작에 올려드릴 수도 있었으나, 혹시라도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 그동안 그러지 않았던 것인데,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 바로 위에 제(1)항 및 제(2)항 제공의 정보들을 반복적으로 꾸준히 함께 활용하면, 영어 듣기 및 읽기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상, 게시자 주 2 끝) [이상, 2023년 6월 22일자 내용 보강 끝]
가해 연중 제12주일 온라인 주일 전례성경공부/영어성경공부 묵상 자료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동영상 청취 주소: http://pds.catholic.or.kr/Archives/300/1/gnattboard/2839/10/가해연중제12주일.mp4 <----- 여기를 클릭하여 청취하십시오 가해 주일 전례성경공부/영어성경공부 묵상 동영상 목록: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113.htm 동영상 교재: 가톨릭 교회의 말씀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가해 II, 가톨릭출판사, 2008년. 동영상 교안(敎案)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68.htm
시작 기도: 대성호경, 주님의 기도
이 십자성가 표적(表迹)으로써, (이마 위에 +) 우리의 주님이신 천주께서는 (입 위에 +) 우리의 원수들로부터 우리를 구하소서. (가슴 위에 +) 성부와 (이마 위에 손끝을 찍음) 성자와 (배 위에 손끝을 찍음) 성령의 이름으로. (왼쪽 어깨 위에 손끝을 찍은 후에 그리고 곧바로 직선으로 이동하여 오른쪽 어깨 위에 손끝을 찍음)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들을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가연중12주일> 가해 연중 제12주일
예레미야 20,10-13; 마태오 복음서 10,26-33; 로마 5,12-15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lerus/homilies/a_ot_12.htm <----- 전문 필독 권고 [주: 교황청 성직자 및 수도자들을 위한 홈페이지 제공] (발췌 시작) THEME of the READINGS
The first reading from the prophet Jeremiah and the passage from the Gospel of St. Matthew emphasize two characteristic aspects of Christian life: on the one hand, persecutions and difficulties and, on the other, trust in God who allays all fear. "I hear so many disparaging me… But Yahweh is at my side, a mighty hero," confesses Jeremiah. "Do not be afraid of those who kill the body but cannot kill the soul… So there is no need to be afraid; you are worth more than hundreds of sparrows," Jesus exhorts his disciples. Why should we not fear? Because, in the words of the second reading: "the free gift is not like the effect of one man’s sin." There is no comparison between the power of persecutors and the power of God.
오늘의 독서들의 주제
예레미야 예언서로부터 발췌된 제1독서 및 마태오 복믕서로부터 발췌된 단락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있어, 다음과 같은, 두 특징적 양상들을 강조합니다: 한편으로, 박해와 어려움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모든 두려움을 가라앉히시는 분이신 하느님 쪽으로 신뢰. "주님께서 힘센 용사처럼 제 곁에 계시니 저를 박해하는 자들이 비틀거리고 우세하지 못하리라"라고 예레미야는 고백합니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라고 예수님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훈계하십니다. 우리는 왜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지요? 왜냐하면, 제2독서의 말씀이 다음과 같기 때문입니다: "이 선물의 경우도 그 한 사람이 죄를 지은 경우와 다릅니다." 거기에는[즉, 이 말씀에는] 박해자들의 힘과 하느님의 힘 사이에 어떠한 대조도 있지 않습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A. 오늘의 제1독서, 복음 말씀, 그리고 제2독서에 대한 "나바르 성경 주석서"의 해설: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a_ot_12.htm
B. "가톨릭 교회의 말씀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가 II, 제79-86쪽
입문:
오늘의 제1독서:
오늘의 복음 말씀:
게시자 주: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있어, 가해 연중 시기에는 주일 미사 중의 복음 말씀은 마태오 복음서에서 발췌되어 봉독됩니다.
오늘의 제2독서:
주제: [아담의 원죄와 [마지막 아담인] 예수님의 구속/속량(Redemption) 위업
게시자 주: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있어, 가해 연중 제9주일부터 제24주일까지 주일 미사 중의 제2독서는 로마서에서 발췌되어 봉독됩니다.
오늘의 전례성경이 가르치는 바를 학습하기 위하여,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합시다.
D. "원죄"(原罪, original sin)에 대하여
D-1. Necessary Preliminary Concepts (필수 예비 개념들)
[내용 추가 일자: 2020년 6월 28일] 게시자 주: 그리스도교 전통적 교의 신학, 성서 신학 및 윤리 신학에 있어 가장 근본 개념들, 즉, 공리(axioms)들 중의 하나인 "악"(evil)이라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우선적으로, 소위 말하는, 이원론적 사고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 다음으로, 어떤 대상(objects)들에 있을 수 있는 악(evil)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대상들 사이에 있는 질서(orders)들에 있을 수 있는 악(evils)들을 말하는, 더 구체적으로, 하느님과 나와 이웃 사이에 있는 절서들에 있을 수 있는 악(evils)들을 말하는, "죄"(sin)라는 한 개의 속적 용어의 정의(definition)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것들에는, 말단(terminals)들인 대상(objects)들 만이 있는 것이 아니고, 이들 사이의 질서(orders)들, 그리고 말단(terminals)들로서의 이들 질서들 사이의 질서들, 등(etc.)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죄는 항상 악이나, 그러나 그 역은 일반적으로 성립하지 않음을, 명확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상, 2020년 6월 28일자 내용 추가 끝]
D-1-1.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085.htm <----- 전문 필독 권고 [제목: 악(惡, evil)의 정의(definition) 외; 게시일자: 2011-07-18] (발췌 시작) 2. 다음은, Modern Catholic Dictionary 에 실린 "악(惡, evil)"이라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 입니다. 이 설명에서, 첫 번째 문장이 해당 용어의 정의(definition)입니다: 출처: http://www.therealpresence.org/dictionary/e/e194.htm EVIL The privation of a good that should be present. It is the lack of a good that essentially belongs to a nature; the absence of a good that is natural and due to a being. Evil is therefore the absence of what ought to be there. (졸번역) 현존하여야만 하는 어떤 선(善)(a good)의 결여(privation)를 말한다. 이것은 어떤 본성에 본질적으로 속하는 어떤 선(善)의 결핍(lack)을 말하며, 그리고 자연적이며 그리고 어떤 있음(a being)에 기인하는(due to) 어떤 선의 부재(absence)를 말한다. 그러므로 악(惡, evil)은 거기에 마땅히 있어야만 하는 바의 부재를 말한다. 게시자 주: 따라서 "죄(sins)들은 모두가 악(惡, evil)"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 출처: http://www.therealpresence.org/dictionary/g/g091.htm GOOD In general, whatever is suitable or befitting someone or something. Practically, however, it is that which all things tend toward or desire. The good is the desirable, and therefore the object of the natural (or supernatural) needs or tendencies of a being. (졸번역) 선(善, GOOD) 일반적으로, 어떤 자 혹은 어떤 사물에 적합하거나 혹은 적절한 것 무엇이든지를 말한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모든 사물들이 향하는 경향이 있거나(tend) 혹은 욕망하는(desire) 바 바로 그것을 말한다. 선한 사물(善, the good)들은 바람직한 것(the desirable)들을 말하며, 따라서 어떤 있음(a being)의 자연적 (혹은 초자연적) 필요한 것(needs)들의 혹은 성향들의 대상(object)을 말한다. (이상, 발췌 끝)
D-1-2.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284.htm <----- 전문 필독 권고 [제목: 윤리적 악(moral evil)은 죄이다; 2012-10-27] (발췌 시작) 1. 들어가면서 그러나, 다음의 가르침들에 따라, "윤리적 악(moral evil)"은 죄입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3년 9월 22일]
(i) 일반적으로, 악은 죄를 포함하는 더 큰 개념이나, 그러나 그 역이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닙니다. (ii) 일반적으로, 죄를 지은 자는 악한(나쁜) 자이나, 그러나 악한(나쁜) 자가 항상 죄를 지은 자는 아닙니다. (iii) 일반적으로, 죄를 지은 자는 악한(나쁜) 자들 중에 포함되나, 그러나 악한(나쁜) 자가 항상 죄를 지은 자들 중에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iv) 일반적으로, 오로지 악한(나쁜) 자들 중에서만 죄를 지은 자가 있을 수 있으나, 그러나 그 역이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닙니다. (v) 일반적으로, 오로지 악 중에서만 죄가 있을 수 있으나, 그러나 그 역이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에 대하여 자세하게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시자 주: "윤리(倫理, morality)"의 정의(definition)는 아래의 제3-1항에 주어져 있는데, 이 정의(definition)를 먼저 읽도록 하십시오.
[...]
3-1. 다음은 Modern Catholic Dictionary에 주어진 "morality(倫理, 윤리)"에 대한 설명입니다.
Depending on what is conceived to be this final destiny, morality will be determined accordingly. Since Catholic Christianity believes that this destiny is heaven, a human act is either good or bad according as it leads to or detracts a person from his or her heavenly goal. The moral norm of human acts, therefore, consists in their aptitude at leading one to that end. Such an aptitude cannot be created by the human will, nor is it entirely at the disposition of some arbitrary divine freedom. It flows necessarily from the nature of God, from the human nature elevated by grace, and from the nature of the acts themselves. Hence the norm or morality contains precepts that transcend every legislative will. The acts related to them are said to have an intrinsic (essential) morality of good or evil. Extrinsic morality, on the other hand, is external to this built-in relationship between action and purpose; they depend exclusively on the free dictate of the legislator.
[내용 추가 일자: 2016년 5월 9일] ----- (*) 게시자 주: [번역 오류] [영어로 "the kingdom of heaven" 으로 번역되는 성경 용어의] 차용(借用) 번역 용어인 "천국(즉, 하늘나라, 즉, 하늘 나라)" 이, [영어로 "heaven(s)" 로 번역되는 성경 용어의] 차용(借用) 번역 용어인 "천당"의 옛말이라는 주장은 크게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 두 차용 번역 용어들은 16-17세기에 중국에 파견되었던 예수회 소속 선교사 신부님들에 의하여, 예수 재림의 날까지 결코 동일하지 않은 두 개의 개념들을 나타내기 위하여, 처음으로 차용(借用)되어 사용되기 시작한 차용(借用) 번역 용어들이기 때문이다.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이 사실을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확인한 시점은 지난 2015년 8월 중순이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보고의 글은 다음에 있으니,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61.htm <----- 필독 권고 ----- [이상, 내용 추가 끝] 3-2. 다음은 Modern Catholic Dictionary에 주어진 "moral good(윤리적 선)"에 대한 설명입니다:
윤리적 선(moral good)
윤리적 악(moral evil) -----------
[내용 추가 일자: 2013년 9월 12일] 3-4. 다음은, Modern Catholic Dictionary에 주어진 "good works(선행들)" 이라는 용어에 대한 설명입니다. 첫 번째 문장이 이 용어에 대한 정의(definition) 입니다:
출처: http://therealpresence.org/dictionary/g/g096.htm (발췌 시작)
Morally good acts that, when performed in the state of grace, merit supernatural reward. The term became highly controverted in Reformation times, when the leaders of Protestantism, notably Martin Luther (1483-1546), claimed that faith alone, and not good works, justifies. Implicit in the Catholic doctrine on good works is the belief that man’s nature has not been totally depraved by reason of Adam’s fall. Man is able freely to co-operate with divine grace to perform good works. His liberty is not totally enslaved by sin.
선행들 (good works)
윤리적으로 선한 행위(morally good acts)들(*)을 말하는데, 이들은 은총의 지위에서 수행될 때에 초자연적 보상/상급(reward)을 공로로 받을 만합니다(merit). 이 용어는, 프로테스탄트주의(Protestantism)의 지도자들이, 특히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년)가, 선행들이 아니라, 믿음만(faith alone)이 [하느님께서] 사람을 용서하고 받아들인다(jsutifies)라고 주장하였던, 개혁 시기(Reformation times)에 있어 몹시 논쟁하게(controverted) 되었습니다. 선행들에 대한 가톨릭 교리(Catholic doctrine)에 있어 함축적인(implicit) 것은 사람의 본성이 아담의 타락이라는 이유 때문에 전적으로 타락되지 않았다는 믿음(belief)입니다. 사람은 선행들을 수행하기 위하여 하느님의 은총(divine grace)과 자유롭게 상호 협조할 능력이 있습니다. 그의 자유(liberty)는 죄에 전적으로 사로잡히지 않습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4년 10월 26일]
----- (*) 번역자 주: "인간의 행위(human act)" 라는 대단히 중요한 가톨릭 그리스도교 신학 용어의 정의(definition)는 다음의 글 중의 게시자 주 1-1에 있으니 필독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156.htm <----- 필독 권고 ----- [이상, 2014년 10월 26일자 내용 추가 끝]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이상, 발췌 끝)
D-2. Definition of Original Sin (원죄의 정의) 외
D-2-1.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141.htm <----- 전문 필독 권고 [제목: 죄의 정의, 원죄, 성령을 거스르는 죄 등에 대하여; 게시일자: 2011-12-05] (발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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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위의 질문은, 예를 들어,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있어 나해 연중 제10주일 복음 말씀(마르코 복음서 3,20-35)의 제28-29절에 대한 질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질문에 대하여 고찰하기 전에, 이 질문 중에 등장하거나 직결되어 있는, 특정한 신학적 개념들을 표현하는 용어들의 정의(definition)들을 이어지는 제1항의 나머지 부분에서 우선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CCC 391. 하느님의 자비를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뜻합니까? CCC 1846-1848, 1870 하느님의 자비(mercy)를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가 우리의 잘못들을 시인하고 우리의 죄들에 대하여 회개하는 것을 뜻합니다(implique). 하느님 스스로 당신의 거룩하신 말씀과 당신의 성령으로써 우리의 죄들에 대하여 털어놓게 하시며(lays bare) 그리하여 양심의 진실성(truth of conscience)과 용서의 가망성(hope of forgiveness)을 우리에게 제공하십니다(엮은이 번역). 주: 교황청 홈페이지가 제공하는 영어 등의 외국어로 된 위의 CCCC 문항들 및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 제공 우리말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의 해당 항목들은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http://ch.catholic.or.kr/pundang/4/a_heart_c1846.htm 가톨릭 교회 교리서: http://ch.catholic.or.kr/pundang/4/b_ot_9_c1846.htm ----- CCCC 392. 무엇이 죄(sin)입니까? CCC 1849-1851, 1871-1872 “영원한 법(eternal law)에 반하는 어떤 말(a word), 행위(an act), 혹은 욕망(a desire)”이 죄입니다(성 아우구스티노). 죄(sin)는 하느님의 사랑(love)(*)에 불순종하여 하느님께 맞서는 거스르는 행위(offense)입니다. 죄는 인간의 본성을 해치며 인간의 연대성(human solidarity)을 손상시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수난(passion)에서 죄의 심각성을 완전히 드러내셨으며 그리고 당신의 자비로써 죄를 이기셨습니다(overcame)(엮은이 번역). 주: 교황청 홈페이지가 제공하는 영어 등의 외국어로 된 위의 CCCC 문항들 및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 제공 우리말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의 해당 항목들은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http://ch.catholic.or.kr/pundang/4/a_heart_c1849.htm 가톨릭 교회 교리서: http://ch.catholic.or.kr/pundang/4/b_ot_9_c1849.htm ----- (*) 번역자 주: "하느님의 사랑"의 정의(definition)는 다음의 글에 있으니 참고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086.htm ----- 위의 성경공부 해설서의 가해 연중 제12주일 "3분 복음/교리 묵상"에서 발췌 CCCC 393. 다양한 죄들이 있는지요? CCC 1852-1853, 1873 많은 종류의 죄들이 있습니다. 죄들은 그 대상(object)에 따라 아니면 그들이 어기는(violate) 덕(virtues)들 혹은 계명(commandments)들에 따라 구분될 수 있습니다. 죄들은 하느님, 이웃, 혹은 죄를 범하는 자신들에게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죄들은 생각의 죄들, 말의 죄들, 행위의 죄들, 혹은 태만(omission)의 죄들로 또한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엮은이 번역). ----- CCCC 394. 죄들은 그 심각함에 따라 어떻게 구분되는지요? CCC 1854 대죄(mortal sin, 죽을 죄, 즉 그냥 놔두면 죽음을 초래하는 죄)와 소죄(venial sin, 가벼운 죄) 사이에 구분이 있게 됩니다(엮은이 번역). 주: 교황청 홈페이지가 제공하는 영어 등의 외국어로 된 위의 CCCC 문항들 및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 제공 우리말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의 해당 항목들은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http://ch.catholic.or.kr/pundang/4/a_ot_12_c1852.htm ----- 위의 성경공부 해설서의 가해 연중 제13주일 "3분 복음/교리 묵상"에서 발췌 CCCC 395. 사람이 대죄를 범하는 경우는 언제입니까? CCC 1855-1861, 1874 사람이 대죄(mortal sin)를 범하는 경우는, 중대한 사안(grave matter), 충분한 인지(full knowledge), 그리고 의지가 개입된 동의(deliberate consent), 이들 세 가지 요소들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을 때입니다. 대죄는 우리 안에 있는 애덕(charity)을 파괴하고, 우리로부터 성화은총(sanctifying grace)을 빼앗으며, 그리고, 만약에 회개하지 않는다면, 우리를 지옥(hell)이라는 영원한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대죄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세례성사와 고해성사를 통하여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엮은이 번역). 주: 교황청 홈페이지가 제공하는 영어 등의 외국어로 된 위의 CCCC 문항들 및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 제공 우리말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의 해당 항목들은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http://ch.catholic.or.kr/pundang/4/a_ot_13_c1855.htm ----- CCCC 396. 언제 사람이 소죄(venial sin)를 짓게 되는지요? CCC 1862-1864, 1875 사람이, 대죄와는 본질적으로 구분되는, 소죄를 범하는 경우는, 개입된 사안이 덜 심각하거나, 심지어 그것이 중대하다 하더라도, 충분한 인지 혹은 완전한 동의가 결여되어 있을 때입니다. 소죄는 하느님과의 계약을 깨뜨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소죄는 애덕(charity)을 약화시키며 세상 재화(created goods, 창조된 재화)들에 대한 질서가 결핍된 애착(disordered affection)을 드러냅니다. 소죄는 덕(virtues)들의 실천과 윤리적 선(good)의 실행에 있어 영혼의 전진(progress)을 방해합니다. 소죄는 정화하는 잠벌(暫罰, poena temporalis, temporal punishment,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 일시적인 형벌)을 마땅히 받을 만합니다(merits)(엮은이 번역). 주: 교황청 홈페이지가 제공하는 영어 등의 외국어로 된 위의 CCCC 문항들 및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 제공 우리말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의 해당 항목들은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http://ch.catholic.or.kr/pundang/4/a_ot_13_c1862.htm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이상 발췌문들로부터, 특히 가톨릭 보편 교회가 가르치는 죄(sin)의 정의(definition)가 “영원한 법(eternal law)(*)에 반하는 말, 행위, 혹은 욕망(desire)"(성 아우구스티노) 임을 학습하였으며, 그리고 죄들의 종류들 등에 대하여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반한다" 함은, 죄를 범하는 자의 자유의지의 개입을 또한 포함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
----- CCCC 77. 다른 어떠한 결과들이 원죄로부터 비롯되는지요? CCC 405-409, 418 원죄의 결과로 인간의 본성(human nature, 인성)은, 완전히 타락됨 없이, 그 본성적 힘(its natural powers)들에 있어 상처가 나게 됩니다(is wounded). 인간의 본성은 무지(ignorance)에, 고통(suffering)에, 그리고 죽음의 지배(dominion)에 복종하게 되며 그리고 죄를 향하여 기울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성향은 사욕편정[concupiscence, 私慾偏情](*)이라고 불립니다(엮은이 번역). (*): ‘사욕편정[concupiscence, concupiscentia, 私慾偏情]’ 용어는 다음의 설명을 참고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295.htm 주: 교황청 홈페이지가 제공하는 영어 등의 외국어로 된 위의 CCCC 문항들 및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 제공 우리말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의 해당 항목들은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http://ch.catholic.or.kr/pundang/4/c_ot_10_c405.htm ----- ----- [내용 추가 일자: 2012.12.17] (*) 번역자 주: 현재까지 국내의 가톨릭계에서 사용중인, 영어로 "concupiscence"로 번역되는 라틴어 단어 "concupiscentia"의 번역 용어인 "邪慾偏情"은 대단히 심각한 번역 오류이다. 이에 대하여서는 다음의 주소를 클릭한 후에, 제2-2-4항과 제2-2-5항을 반드시 필독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295.htm <----- 필독 권고 [이상, 내용 추가 끝]. ----- (이상, 발췌 끝)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htm [제목: 원죄와 구원의 신비; 게시일자: 2005-03-01; 최초 작성일: 2001-01-31 오전 6:09:28]
D-2-2.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323.htm <----- 전문 필독 권고 [제목: 아담의 원죄(original sin, 첫 번째 죄)의 원인; 게시일자: 2013-01-16] (발췌 시작) 게시자 주 5: 결국에 아담과 하와가 범하였던 원죄(original sin, 첫 번째 죄)와 관련하여 일련의 그 일어나는 순서는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이상, 발췌 끝)
D-2-3.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195.htm <----- 전문 필독 권고 [제목: 창세기 3,22 - 원죄로 상실당한 것들; 게시일자: 2012-04-14] (발췌 시작) 7-1. 과자연적(preternatural) 용어의 정의(definition):
Favors granted by God above and beyond the powers or capacities of the nature that receives them but not beyond those of all created nature. Such gifts perfect nature but do not carry it beyond the limits of created nature. They include three great privileges to which human beings have no title--infused knowledge, absence of concupiscence, and bodily immortality. Adam and Eve possessed these gifts before the Fall.
Surpassing the power of created beings; a result of God's gracious initiative. Our vocation to eternal life is supernatural (1998; cf. 1722).
'피조물(created beings)들의 힘을 능가하는' 을 말하며, 그리고 [이것은] 하느님의 자애로우신 주도(gracious initiative)의 결과입니다. 영원한 생명(eternal life)으로의 우리의 소명(vocation, 부름을 받음)은 초자연적입니다(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998항; 제1722항 참조). 망덕/희망(hope) 성령칠은(the seven gifts of the Holy Spirit) 성화 은총/상존 은총(sanctifying grace). (이상, 발췌 끄)
게시자 주: 그러니까.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언급된 과성은혜/과자연적 선물(preternatural gifts)들 및 초성은혜/초자연적 선물(supernatural gifts)들 모두 상실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세례성사를 시작으로하여 초성은혜(supernatural gifts)들 모두는 회복될 수 있게 되었으나, 그러나 과성은혜(preternatural gifts)들은 천상 교회에 들어가기 전에는 누구에게도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D-2-4.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196.htm <----- 전문 필독 권고 [제목: 사욕편정 자체가 죄일까요?; 게시일자: 2012-05-01] (발췌 시작) [간략한 요약 답변] (이상, 발췌 끝)
D-2-5.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101.htm[제목: 펠라지우스 이단 및 원죄에 대한 가톨릭 보편 교회의 가르침; 게시일자: 2011-08-31]
D-2-6.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141.htm [제목: 원죄와 구속(속량), 의화와 통공(자비), 영원한 구원; 게시일자: 2011-11-04]
D-2-7.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153.htm <----- 전문 필독 권고 [제목: 사람에게 있는 분노와 질투는 원죄의 결과들; 게시일자: 2012-01-21]
D-2-8.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11.htm <----- 전문 필독 권고 [제목: 원죄가 카인(Cain)을 통하여 그 후손 대대로 이어져 내려간다는 설명은 우리 모두가 카인의 후손이라는 심각한 착오(錯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부적절한 오류의 설명이다; 게시일자: 2019-11-05]
E. "原罪"(원죄)라는 차용 번역 용어의 출처 및 기원에 대하여
D-3-1.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66.htm <----- 또한 전문 필독 권고 [제목: 원죄(原罪) 라는 가톨릭 고유한 한자 용어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의 출처와 기원은 방자유전, 권4, 인류원시 이다; 2017-09-30] (발췌 시작) 2-6. 다음은 1610년에 저술된, "방자유전"의 권4의 두 번째 책인, "인류원시"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4_114-130_전인류원시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주: 인류원시 제3쪽(17p)에서, 이 책(즉, 인류원시)이 저술된 해가 기원후 1610년임을 밝히고 있음] [(2017년 9월 7일) 주: "성모마리아" 라는 표현들이 사용되고 있음. 제27쪽에서, "득죄"라는 용어 대신에 "범죄"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2017년 9월 30일) 주: "원죄" 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3. 이상, 위의 제2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1) "한문 문화권" 안에 있는 그리스도교 교회의 "원죄(原罪)" 라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가,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서,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의 "방자유전", 권4의 두 번째 책으로서, 1610년에 저술된 "인류원시"에서 최초로/처음으로 사용된 가톨릭 교회의 고유한 용어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왜냐하면, 중국 본토에 파견된 개신교회 측의 첫 번째 선교사인 로버트 모리슨이 중국 [광동 지역]에 처음으로 도착한 시점이, 1610년보다 약 200년 뒤인, 1807년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 (*) 게시자 주: 이에 대하여서는, 다음의 주소에 있는 졸글의 제4항을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53.htm [2015년 8월 4일자 글] <----- 필독 권고 ----- (이상, 발췌 끝)
� 3분 복음/교리 묵상
CCCC 393. 다양한 죄들이 있는지요?
CCCC 394. 죄들은 그 심각함에 따라 어떻게 구분되는지요?
주: 교황청 홈페이지가 제공하는 영어 등의 외국어로 된 위의 CCCC 문항들 및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 제공 우리말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의 해당 항목들은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있다:
마침 기도: 성모송, 영광송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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