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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연기 는 이벽 성조의 성교요지 3,7-8의 올바른 해석의 근거를 제공한다 [1785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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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ㅣ No.1902

게시자 주: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02.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1. 들어가면서


1-1. 우선적으로, 1630년 혹은 그 이전에 초간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수신서학"과 중국의 명나라가 멸망하기 1년 전인 1643년에 초간된 아담 샬 신부님(1592-1666년)"주교연기", 이들 둘 다는, 1782년 이전에 마련된 강화도 소재 외규장각 도서 목록에 나열되어 있음이 1984년 경에 이미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증/입증된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들입니다. 

 

1-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이벽 성조"성교요지", 3,7-8 "華年至展(화년지전) 在會受書(재회수서)"에 대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졸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3.htm 

 

 

2. 유관 사료 분석


이번 항에서는, 1635년에 초간된 신약 4복음서들을 하나로 몪은 복음성경인, 화합 복음서의 한 종류인,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천주강생언행기략", 1권13, 야소12령강도(耶穌12齢講道, 예수님께서 12살에 도를 강설하시다)에 대한, 아담 샬 신부님(1592-1666년)"주교연기", 권4, 야소행실 본문 중에 제시된 해석을 함께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2-1. 다음은 "주교연기", 권4, 야소행실 유관 본문을 발췌한 것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92-1666_아담_샬/1643_주교연기.htm

(발췌 시작)

주교연기_권4_야소행실_82-91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1년 11월 14일) 주: 권4, 제37쪽에 "신상"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음; 권4, 제37쪽에, "할손례"에 대한 언급의 각주에서 "의례 미손육구"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음; 권4, 제38쪽에 "사상", "마상" 단어들이 사용되었고, 세례자 "약한"에 대한 언급이 있음; 권4, 제39쪽에 "3왕래조"에 대한 언급이 있음; 권4, 제40쪽에 "여덕아국"이 언급되고 있음; 권4, 제41쪽에 "10유2령 강도주당"이라는 언급이 있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부터 읽도록 하라.

 

(유관 부분 졸번역 시작)

예수님의 인간들에 대한 가르침의 이치/원리는 스스로 낳아서 가지고 계시는 것이지, 학득(學得, 배워서 획득함)에 말미암은 것이 아니니라. 예를 들어, [예수님께서] 열두 살에 주당[즉, 예루살렘 성전]에서 강도(講道, 도를 강설)하셨는데["10유2령 강도(講道)주당"],(*) 사유(師儒, 사람들에게 도를 가르치는 유자)들이 흠복(欽服)하였고, [예수님께서] 무리들의 겸손 한가운데에 앉으셨는데, 바로 이것은 어떻게 치년(稚年, 어린아이)이 학문을 성취한 자들보다 능히 할 수 있다는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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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바로 이 부분과 동일한 서술이, 다음과 같이, "천주강생언행기략", 권1, 제13장 야소12령강도에서도 또한 제시됭었음에 반드시 주목하라: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발췌 시작)

권1_13_야소12령강도_31-32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루카 복음서 2,41-52(다해 성가정 축일 복음 말씀)] [(2016년 8월 1일) 주: "성당"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게시자 주 1-3: 다음은, 위의 본분 중에서, 직접적으로 관련된 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入聖堂, 乃 見 在高士座中, 問聞經典奧旨, 聽者無不動色.

 

(졸번역)  

[예수님의 부모는] [예루살렘] 성당에 들어갔으며(入), 곧/뜻밖에(乃), (i) [12살 소년인 예수님께서] 고사(高士, 즉, 율법 학자)들 가운데에 앉아 계시면서, (ii) [구약 성경] 경전들의 심오한 뜻/의미(奧旨)에 대하여 질문하고 답변하심을, (iii) [그리고] 듣는 자들에 있어, 움직이지/변하지 않는 얼굴빛이 없음을, 보았다(見).

(이상, 발췌 및 졸번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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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게시자 주 2-1: 바로 위에 발췌된 두 개의 책들의 소제목들 모두가 "예수님께서 12살에 도강하셨다(講道), 즉, 도를 강설하셨다/가르치셨다"임에 반드시 주목하라.

 

2-2. 한편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천주강생언행기락""성교요지", 3,7-8 "華年至展(화년지전) 在會受書(재회수서)"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임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는 졸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3.htm <----- 필독 권고

 

게시자 주 2-2: 본글의 제목에서 지적하고 있는 바를 분명하게 이해하기 위하여, 특히 아래의 제2-4항을 읽기 전에, 바로 위의 주소에 있는 졸글을 꼭 읽을 것을 요청합니다.

 

2-3.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주교연기"가 "성교요지"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임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는 졸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76.htm 

 

[내용 추가 일자: 2018년 8월 6일]

2-4.

2-4-1.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표제어로 수록된 "" 글자에 대한 설명 전문인데, 제16항에서 "與"(부여하다)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발췌 시작)

 

 

shòu
ㄕㄡˋ
〔《廣韻》殖酉切,上有,禪。〕
1.接取。
 《儀禮‧士喪禮》:“降衣於前,受用篋。”
 《禮記‧內則》:“男不言內,女不言外,非祭非喪,不相授器。其相授,則女受以篚。”
2.接受,承受。
 《詩‧小雅‧天保》:“天保定爾,俾爾戩穀。罄無不宜,受天百祿。”
 唐韓愈《曹成王碑》:“﹝曹王﹞抵良(王國良)壁,鞭其門大呼:‘我曹王,來受良降。
 良今安在?’”
 《中華人民共和國憲法》第二章第四六條:“中華人民共和國公民有受教育的權利和義務。”
3.習學。
 漢劉歆《移書讓太常博士》:“至孝文皇帝,始使掌故晁錯,從伏生受《尚書》。”
 晉杜預《春秋經傳集解序》:“左丘明受經於仲尼。”
 《北史‧周齊煬王憲傳》:“少與武帝受《詩傳》,咸綜機要,得其指歸。”
4.承,繼。
 《易‧序卦》:“有天地,然後萬物生焉。盈天地之間者唯萬物,故受之以屯。”
5.遭受。
 《詩‧邶風‧柏舟》:“覯閔既多,受侮不少。”
 宋沈作哲《寓簡》卷八:“此雖似迂鈍,而他日學成,八面受敵,與涉獵者不可同日而語也。”
 沈從文《從文自傳‧我讀一本小書同時又讀一本大書》:“我間或逃學,且一再說謊,掩飾我逃學應受的處罰。”
6.忍受。
 明沈自徵《霸亭秋》:“小生暗想胸中破萬卷之書,筆下高千古之句,學而時習之,受了這寒窗十載工夫,乃蹭蹬如此,這世態好難也呵!”周而復《上海的早晨》第一部一:“單是林宛芝那個神氣活現的樣子,我就受不了。”
 巴金《探索集‧說真話》:“我看見他裝模作樣毫不紅臉,我心裏真不好受。”
7.適合,中。參見“受聽”、“受看”。
8.得到;得。
 南朝梁沈約《難范縝神滅論》:“刀則唯刃獨利,非刃則不受利名。”
 北魏酈道元《水經注‧淄水》:“﹝淄水﹞東逕巨淀縣故城南……縣東南則巨淀湖,蓋以水受名也。”如:商店送貨上門,受到群眾歡迎。
9.收回。
 《周禮‧春官‧司干》:“舞者既陳,則授舞器,既舞則受之。”
10.收買。
 《管子‧海王》:“讎鹽於吾國,釜十五吾受,而官出之以百。”
 尹知章注:“受,取也。假令彼鹽平價釜當十錢者,吾又加五錢而取之。”
11.盛,容納。
 《易‧咸》:“君子以虛受人。”
 《水經注‧穀水》引晉皇甫謐《帝王世紀》云:“王室定,遂徙居。
 成周小,不受王都,故壞翟泉而廣之。”
 唐杜甫《南鄰》詩:“秋水纔深四五尺,野航恰受兩三人。”
 清蒲松齡《聊齋志异‧余德》:“惟舍後遺一小白缸,可受石許。
 尹攜歸,貯水養朱魚。”
12.計。
 《尹文子‧大道上》:“故人以度審長短,以量受少多。”
13.猶擔保。
 《周禮‧地官‧大司徒》:“令五家為比,使之相保;五比為閭,使之相受。”
 鄭玄注:“保猶任也。”
 清俞樾《古書疑義舉例‧兩句似异而實同例》:“‘使之相保’,‘使之相受’,文異而義同,皆謂使之互相任保,不為罪過也。”
14.方言。勞動,幹活。
 趙樹理《小二黑結婚》二:“于福是個老實後生,不多說一句話,只會在地裏死受。”
15.指勞累。
 馬烽西戎《呂梁英雄傳》第四回:“劉二則整整在炭窯裏熬累了一天,受得筋疲力盡,骨節都像散了。”
16.付與。後作“授”。
 李亢《獨异志》卷中引《西京雜記》:“弘成子少時好學,嘗有人過門,受一文石,大如燕卵,吞之,遂明悟而更聰敏。”一本作“”。
 晉葛洪《神仙傳‧沈羲》:“有三仙人,羽衣持節,以白玉簡青玉介丹玉字受羲,羲不能識。”一本作“”。
17.通“”。
 《敦煌曲子詞‧菩薩蠻》:“再安社稷垂衣理,受同山岳長江水。”
 《敦煌曲子詞‧感皇恩》:“當今聖受被南山。”
18.即商王紂。
 《書‧西伯戡黎》:“祖伊恐,奔告於受。”
 孔傳:“受,紂也。音相亂。”

(이상, 발췌 끝)

 

2-4-2. 다음은, 1782년 이전에 이미 우리나라 조선에 전달되었음이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되었고, 더 나아가, 1791년 5월에 발생한 진산사건으 결과로서, 1791년 11월 12일자로 임금 정조의 명에 의하여 소각된, 당시까지 규장각에서 소장 중이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의 하나인, "진정서상"에서 발췌한 바인데, 나이 어린 12살의 예수님께서 강도하고 계심을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92-1666_아담_샬/1640_진정서상.htm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2-4-3. 1785년 봄에 발생한 을사추조적발 사건 이전의 시점까지,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에 대한 우리나라 조선의 조정의 금지 조치가 없었기 때문에, 이들 문헌들은 비교적 자유롭게 조선의 유학자들 사이에서 읽혔음은 잘 알려져 있는데, 다음은, 아담 샬 신부님의 선배인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에 의하여 저술되고 1637년에 초간된, "천주강생출상경해"에서 발췌한 바인데, 나이 어린 12살의 예수님께서 강도하고 계심을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7_천주강생출상경해.htm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2-4: (질문 1) 따라서, 바로 이러한 예화들을 본 당시의 조선의 학식이 높은 유학자들에게, 이벽 성조선교/전교(mission)/복음화(evangelization)를 위하여 자신이 작문한 "성교요지"를 내밀었을 때에, "성교요지", 3,7-8 "華年至展(화년지전) 在會受書(재회수서)"을 읽고서 어떠한 생각을 하였을까요?

 

(질문 1에 대한 답변) 필자가 생각할 때에, "성교요지" 3,8에서의 "" 글자의 의미를, 학식이 높은 유학자들일수록 "설문해자"에 제시된 설명을 또한 상기하면서, "授(수여하다/주다)"로 이해하였을 것은 자명하다는 생각입니다. 더 나아가, 단지 8개의 낱글자들로, 위의 예화들에서 전달하는 내용을 전달하고자 발휘된 이벽 성조의 한시 작문 능력/실력을 대단히 높게 평가하였을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이상, 2018년 8월 6일자 내용 추가 끝]

 

[내용 추가 일자: 2020년 12월 28일]

2-5. 다음은, 1715년 이후에 중국 본토의 천주교 신자들이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는 기도문인 "聖若瑟七苦七樂經"(성 요셉 칠고칠락경)에서 발췌한 바인데, 이벽 성조의 성교요지 3,7-8에서 "" 글자의 의미를 "授(수여하다/주다)"로 이해하여야 하는 또다른 실증적(positive) 증거(evidence)임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가르침이란 스승이 제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지, 제자들로부터 스승이 받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148.htm

(발췌 시작)

 京都瞻禮、行歸在路、不見吾主、聖人七苦。

 尋覓吾主、三日得見、在殿講道、聖人七樂。


萬德諸善之表儀者聖若瑟。爾失吾主三日、雖非爾罪所致、爾心不勝痛苦。多方尋覓、三日後得遇吾主、在聖殿講論於教士之中、爾心無任欣樂。我今稱讚爾、懇求爾。仰望爲爾苦、爲爾樂。轉求天主、賜我至終不失吾主。或不幸有何罪惡、以致失主、求賜我如爾痛苦尋覓、必至見主。幷吁懇佑我死後、得見吾主。偕爾及諸聖人聖女、享厥榮福。

(이상, 발췌 끝)

[이상, 2020년 12월 28일자 내용 축가 끝]

 

2-6. 혹시라도, 루카 복음서 4,17 이사야 예언서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를 그 근거로 제시하면서, "성교요지" 3,8에서의 "" 글자의 의미를 "받다"만 오로지 생각하는 분들께서는, 바로 위의 제2-4항에서 지적한 바들 뿐만이 아니라, 다음에 반드시 유념하셔야 할 것입니다: 즉, (i) "성교요지"의 작문자인 이벽 성조께서 읽은 신약 성경은, 신약 성경을 4복음서들을 하나로 묶은 화합 복음서의 한 종류인,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에 의하여 1635년에 초간된 "천주강생언행기략"이었지, 지금 우리가 읽고 있는 신약 성경이 아니었으며, (ii) "성교요지"의 작문자인 이벽 성조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기 전에 학습한 것이, 최근에 들어와 필자에 의하여 이미 처음으로/최초로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된, 바로 이 "천주강생언행기략" 본문에서, 요즈음 우리가 읽고 있는 루카 복음서 4,16-17에 대응하는 부분인, 권3, 제13장 회적본향에는, 다음에 발췌된 바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루카 복음서 4,17 이사야 예언서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에 대응하는 본문에서 "" 글자가 전혀 사용되지 않고, 대신에, "" 글자가 사용되었습니다. (iii) 따라서, "성교요지" 3,73,8을 내용 상의 한 개의 최소 단락으로서 해석하여야 하고 그리고 "성교요지" 3,8에서 "" 글자는, 지금 추가적으로 말씀드린 실증적 증거(positive evidences)들에 의하여, "받다"아니라"수여하다/주다(授)"로 해석되어야 할 것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발췌 시작)

권3_12_회적본향_65-66 (루카 복음서 4,16-30) [(2016년 8월 1일) 주: 납잡륵 = 나자렛, 요즈음 "안식일"로 번역되는 표현이 "첨례일"로 번역되었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과 세 번째 열을 읽도록 하라.

(이상, 발췌 끝)

 

3. 이 글의 결론 


3-1. (이 글의 결론 1) 그러므로, 이상 위의 제1항제2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성교요지"의 작문자(이벽 성조)가 위의 제2-1항제2-2항, 그리고 제2-4항에 제시된 "천주강생언행기략"을 이미 읽어 학습한 후에, "성교요지", 3,7-8 "華年至展(화년지전) 在會受書(재회수서)"을 작문하셨음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하였기 때문에, "성교요지" 3,8에서 "" 낱글자를, "받다"아니라"수여하다/주다(授)"로 해석하여야 함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3-1: 따라서, "성교요지", 3,7-8은 다음과 같이 번역되어야 할 것입니다:

 

華年至展(화년지전) [詩想의 직역] 열두살 예수께서 성전에서

                           [詩想의 의역]열두살에 성전에서

在會受書(재회수서) [詩想의 직역] 회중에게 성경 내용에 대한 가르침을 주셨네

                           [[詩想의 의역] 회중에게 가르침 주셨네

(이상, 게시자 주 3-1 끝)

 

3-2. 이 글 이전에, 이벽 성조(1754-1785년)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시기 전에,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천주강생언행기략" 및 "천주강생인의" 등을 입수하여 이미 학습하셨음을 입증하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작성된, 졸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69.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09.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0.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1.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3.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4.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5.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6.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7.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8.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9.htm [위의 결과들의 종합 보고서]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39.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66.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84.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01.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02.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03.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04.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05.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06.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07.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45.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57.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76.htm <----- 필독 권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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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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