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새 하와와 새 아담은 각각 누구를 말할까요? 822_새하와 1181_새아담 [교리용어_새아담] _recapitul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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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9 ㅣ No.1181 질문 1: 아담의 불순종을 넘치게 보상하고, 원죄에 전혀 물들지 않은, 새로운 아담과 새로운 하와는 각각 누구를 지칭하는지요? 출처: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천주교 수원교구 연성성당 까페: 2012년 부활 판공 경시대회를 위한 문제(1-50문항) 중의 제4번 문제 ---------- 답글: + 찬미 예수님 1. 들어가면서 질문 1에 대한 답변(A): "새로운 하와(New Eve)"는 성모님을,그리고 "새로운 아담(New Adam)"은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표현들입니다. 2. 2-1. 우선, 위의 답변에서의 "새 하와", "새 아담"이라는 두 표현들은, 성경 본문에서는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질문 2: 그런데, 예를 들어, "연옥(purgatory)" "새 하와" "새 아담" 등의 가톨릭 보편 교회의 전통적 신학적 용어들이 성경 본문에서 사용되고 있는지요? 질문 2에 대한 답변(B): 제가 알기로, 이들 신학적 용어들은 "성경" 본문 중에서 전혀 사용되고 있지 않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1-1. 여기를 클릭하면, "새 하와"라는 단어가 "새 번역 성경"의 구약 본문 중에서 사용되고 있지 않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2-1-2. 여기를 클릭하면, "새 하와"라는 단어가 "새 번역 성경"의 신약 본문 중에서 사용되고 있지 않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2-1-3. 여기를 클릭하면, "새 아담"라는 단어가 "새 번역 성경"의 구약 본문 중에서 사용되고 있지 않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2-1-4. 여기를 클릭하면, "새 하와"라는 단어가 "새 번역 성경"의 신약 본문 중에서 사용되고 있지 않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질문 3: 그러면, 질문 2에서 예로서 말씀드린, 이들 성경 외적 신학적 용어들은 어디에서 사용되고 있을까효? 이 질문 3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 전에, 성모님을 "새 하와"로 부르고 그리고 예수님을 "새 아담"으로 부르고 있는,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교회측의 자료들/문헌들을 먼저 찾아 보도록 합시다. 2-2. 사실 위의 질문 1은, 원복음으로 잘 알려진, 창세기 3,15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 필독 권유 "첫 번째 복음[Protoevangelium, first gospel, 원복음(原福音)]"으로 불리는, 창세기 3,15 전문 및 이 원복음에 대한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요약집(CCCC) 및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의 가르침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출처: "가톨릭 교회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나해-I(엮은이: 소순태,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월 1일), 3분 복음/교리 묵상. 2-3. 다음은, 위의 성경공부 해설서 시리즈의 인터넷 각주로서 제공되고 있는, 나해 연중 제10주일 제1독서(창세기 3,9-15)에 대한 나바르 성경 주석서의 해설입니다. 원복음(原福音, 창세기 3,15)에 대한 대단히 좋은 해설이오니, 되도록 많은 분들께서 읽으실 것을 권고합니다.
3. 3-1. 다음의 주소들을 클릭하면,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 제411항, 504항, 539항들에서 성모님을 "새 하와"로, 그리고 예수님을 "새 아담"으로 부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항들에 주어진 주석들을 참고하면 언제부터 가톨릭 교회의 교부들에 의하여 그렇게 불리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411.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c504.htm [내용 추가 일자: 2012년 9월 17일] 3-2. 여기를 클릭하면, 초기 교회 시절부터 예수님께서 "새 아담"으로 불리어 오고 있음에 대한 자세한 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3-3. 여기를 클릭하면, 초기 교회 시절부터 동정 마리아께서 "새 하와"로 불리어 오고 있음에 대한 자세한 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3-4. 여기를 클릭한 후에 1/3, 2/3, 3/3을 순서대로 읽으시면, 동정 마리아께서 "새 하와"라는 "상경지례(공경 중의 으뜸 공경)" 칭호(title)로 불리게 된 그리스도교 신학의 기초/기본인, 2세기 초에 리옹의 성 이레네오에 의하여 처음으로 도입된 "recapitulation(총괄복귀)" 개념에 대한 자세한 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상, 내용 추가 끝]. ---------- 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0 879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