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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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24-06-21 ㅣ No.5811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24/07/09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여기저기 안 좋은 사람들, 눈길이 가는 사람들, 마음이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주셨다.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마태 9,35-36)에 제자들에게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38)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을 바라보며, 이러저러한 아쉬움과 문제점들을 발견하곤 주님의 자비를 기억합니다. 우리 힘으로는 당장 어쩌지도 못하고, 이러저러한 해결책이 쉽게 드러나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여기저기 우리가 투신하며, 추수할 것은 많으니, 주님의 일을 할 일꾼을 보내주시고, 저희를 주님의 나라를 만드는 일꾼으로 만들어 쓰시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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