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학당 (영상) 및 강의 (송천오 안드레아)신부님
2012년 5월8일 욥기 제9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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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적위기는 종말론적 위기로 다가오는것.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았다.
* 인과관계, 상선벌악, 교육적제시, 잘잘못 관찰, 무조건 포용등의 극단적 사고를 조심해야함
<21장>
* 욥의 주장 : 슬퍼하는 사람의 말을 듣는태도(2,13), 슬퍼하는 사람을 말로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입을 다물고
욥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함을 강조
* 21,5
이론적 말로 위로가 되지않음, 욥이 겪는 비참한 꼴을 쳐다보아야 함, 그것으로 충분
(나를 쳐다보게 판단하지말고)
* 21,14-15
상선벌악 무의미, 고통받는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사회적 부조리 - 구조적인 악, 어려운 사람이 더욱 어려워 짐, 염세론자로 빠지는 人↔ turning point로 삼는 人
땅위에서 자행되는 일들은 허무한 일
<22장>
* 엘리파즈의 순서 - 욥의 죄는 자신의 죄때문, 자신의 죄를 하느님 앞에 인정해야 회복될 수 있다.
* 22,2-5
하느님의 초월성 - 인간의 행위에 영향을 받으시는 분이 아님
* 22,5 엘리파즈는 공평하게 내리시는 하느님께서 이미 욥에게 죄가 있음을 뜻하는 것이라 전제 * 22,6-11
참회예식을 거행하는 사제처럼 행동, 사회적 죄악 나열→욥에게 적용(지적), 예언자적 행동 사제의 역할 - 예레미야 2장과 3장, 시편5장 * 22,21-22 엘리파즈는 마치 스승처럼 바른 길로 돌아오기를 바람, 하느님께서 내리시는 벌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 전통적가치, 약하고 의로운 욥에게 시퍼런 칼날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음 * 첫째주기 담론 : 욥이 죄를 지음, 이것을 인정해야 화려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 둘째주기 담론 : 악인들의 운명에 대해 주장, 악인들은 반드시 망하고 하느님의 벌을 받는다.
* 셋째주기 담론(22장~) : 욥의 죄악을 공공연히 지적, 이론과 현실(삶)의 괴리, 계속되는 친구들의 공격
* Homo Sapiens : 지혜로운 인간, 하느님의 지혜를 추구하는 인간
Homo Faber : 노동하는 인간 <23장> 욥은 하느님이 계신 곳을 알기만하면 자신의 심정을 말씀드리고 무죄를 인정받기를 확신, 아니계신곳 없이 계시는 분이 인간이 찾는 어디에도 계시지 않는 아이러니 * 23,2 한탄, 친구들로 인해 마음이 더 무거워짐 * 23,3-9 무죄를 인정받고자 함 * 23,15-16 초조, 공포를 느끼는 욥의 모습, 하소연 * 23,17 암울에서 홀로 서 있으며 멸망해 가고 있다고 생각 <24장> 암울한 세상에서 이웃을 돌아보게 됨, 악한자들을 하느님은 왜 벌하시지 않는가 * 24,1 사회의 불의 지적 * 24,13-17 빛을 두려워 함, 가난하고 약한 이들을 억압, 탄압 * 24,14 가련하고 가난한 이들을 살해하고 압제자들은 밤중에 그 일을 저지름 * 24,18-25 불행을 겪는 모든 이들의 모습 죄인 - 가난한 이를 가리킴 * 24, 21-24 인간들에게 무관심한 하느님을 역설 <25-27장> 하느님의 초월성과 비천한 인간의 모습 * 25,2-6 하느님의 통치권, 하느님은 두려운 존재, 빌닷은 하느님이 욥의 잘못을 모르실 리 없다고 주장, 욥의 잘못을 들춰내기 위해 공격적인 주장, 시편8편 8장을 상기시킴 * 26,2-4 욥이 비아냥거림, 욥의 풍자적 질문(이중적 풍자)→친구들의 말이 쓸모없다는 것을 지적 * 26, 5-14 욥도 하느님의 능력을 이미 알고있다. 그림자 : 캄캄한 어둠이 지배하는 죽음(셔울)의 세계, 고대인들은 셔울이 땅속 물밑에 있다고 믿음 * 27,2-10 욥은 자신이 무죄하게 희생되고 있다는 입장 고수(무고선언) '하느님께서 살아계시는 한' - 구약시대의 맹세의 표현 * 27,5 자신의 양심을 믿음, 죽기까지 나의 흠없음을 포기하지 않음, 확고한 욥의 태도(1,12 사탄이 하느님과 내기를 하면서 내놓은 화두) * 거짓예언자들 - 예레미야 23,16 * 27,13-33 악인들의 운명을 다룸 * 27,14-15, 19 악인들의 운명 묘사, 운명을 겪어야 하는 자는 누구인가? <28장> 아름다운 지혜의 시(지혜의 찬가) : 은밀한 하느님의 의향, 인간의 사변과 언변으로 해결되지 않음, 새로운 안목을 가져야 함, 지혜의 초월성 인식, 지혜의 신비에 동참해야 함 4장-27장까지 세친구들의 담론과 앞으로 있을 29-31장 까지의 욥의 무고선언, 하느님께 도전하는 독백을 연결하는 다리같은 역할(일종의 간주곡), 38장의 하느님의 출현을 예비하는 역할 * 28,4,9,11,15-19 큰 지식을 습득하여 물질적 풍요를 이룬 인간을 그림 * 욥기에서의 지혜는 친구들, 욥 자신에의해 여러번 언급 * 구약성경에서의 '슬기'는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표현, 하느님은 '지혜'로운 분 * 28,12 신에게만 해당하는 지혜만이 아닌 사람에게도 접근가능한 지혜를 암시 * 28,12-19 지혜는 세상의 물질과 풍요와 연결되어있지 않음, 지혜 자체는 돈으로 살 수 없음 * 28,15-16 마노 : 보석의 일종 * 28,20-18 지혜는 모든 피조물에 내재 바룩서 3,14-31 피조물안에는 지혜의 원천이 내재, 다스릴 수 있는 분은 하느님뿐 * 28,22 우리 귀로 멸망의 나라(아마돈)와 죽음에 대해 풍문으로 들었다 - 지혜가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 참된 지혜를 만나지 못함, 아무도 하느님을 만나지 못함 * 28,24 하느님의 눈은 인간의 눈(10절)이 볼 수 없는 것 까지 꿰뚫어 볼 수 있음, 창조때 하늘 아래 존재하는 모든 것을 보고계신다 욥은 나중에(42,1-6) 논리의 한계를 인정 * 신앙의 근본 : 하느님을 경외함 윤리, 도덕 : 악을 피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