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감사 사랑 나누기느낌과 체험을 나누어요
CPBC 라디오 드라마 '바보 김수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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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40회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듣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톨릭 사랑방 밴드에 올리는 재미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들으면 들을수록 기억나는 일들. 하루하루 나를 이끄는 힘을 느낍니다. 그리고 지난 시간들이 정리되는 듯한 마음의 정화. 내가 살아온 한국이란 나라의 격동적인 시대상을 알 수 있고 왜 그런 일이 일어났었는지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단순하게 추기경님이니까 존경받는 어른이니까 하는 생각이 마음으로 전해지는 울림으로 변하는 과정. 저는 그 과정에 있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