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소식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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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님 정말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너무 바쁜 분 이시라 전화 드리기도 힘들었느데 이렇게 사랑의 편지를 드릴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저희 복지관 수녀들 잘 지내고 있읍니다. 지난 설 에는 추기경님 모시고 윷 놀이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꿈만 꾸었지요. 추기경님, 부디 오래오래 건강 하십시오. 추기경님은 멀리 계시지만 저희들 가장 가까운 마음의 연인 이시니까요. 저희 복지관 수녀들이 추기경님을 많이 뵙고 싶어 한답니다. 이 해 가 가기전에 뵈올수 있는 행운이 있기를 고대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늘 기도중 에 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