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일반 게시판

> Puff the Magic Dragon - Peter, Paul & Mary


비가 지나치게 하루종일 내리니 일상이 눅눅한 기분입니다.

초등부 캠핑가는 일정에 정확하게 맞춰 비가 내리니 아이들이

어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실은 제 막내딸 녀석도 갔거든요.

긴급히 전령사를 파견했는데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하고 오실지...
 
퍼붓는 빗속에 잘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야 또래끼리 어울려서 비 그 자체도 즐기며 지낼수 

있을터이지만 애쓰시는 선생님들과 수고하시는 자매님들의

노고가 눈에 보입니다.



모든분들의 수고를 위로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키워오던 피터일행을
 
데리고 와 위문공연을 합니다. 비오는 날 기분전환도 겸해서요.



노래하는 Peter, Paul & Mary 일행도 세월은 어쩔수가 없네요. 

벗겨지고 찌고... 언제적 가수들입니까.

한 30년 되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