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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판공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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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재 석 [andreah] 쪽지 캡슐

1999-12-19 ㅣ No.1939

쌀쌀한 날이 시작되면서 성탄절이 가까이 다가옴을 느낍니다. 대림이 시작된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성탄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본당에서는 성탄을 준비하면서 특히 전례안에서는 대희년과 함께 하는 성탄절이라 많은 준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은 대통령을 기다림에 비교할 수 없지요. 마음에 준비도 철저히 해야 했는데...

판공성사기간이 지난 수요일 부터 시작해서 하루에 두차례 토요일까지 마감했습니다.

손님신부님들을 불러서 신자들을 준비시키려는 마음으로 배려를 하였건만 지난 해보다 많은 이들이 참여하지 못하였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오늘부터는 성사가 없지요. 왜냐하면 신부들도 성탄을 준비하고 준비된 삶으로 아기 예수님을 맞이하는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아직까지 성사를 못보신 분들은 타본당에 가서 성사를 보시거나 성탄이 지난8부내축일 이후에 보시기를 바랍니다.

혹시 지난 주보를 보시고 24일까지로 생각하신 분들은 개별적인 성찰과 타본당에서 보신후 성사표를 제출하시거나, 성탄후에 성사를 보시고 제출하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판공기간동안 수고해 주신 보좌신부님, 토마스 신부님, 수녀님과 판공성사 쉼을 마련해주시고 따근한 차를 준비해주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쁘게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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