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컴을 이제야 고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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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lizian] 쪽지 캡슐

1999-04-29 ㅣ No.1669

한때는 교사회에서 내컴이 제일 신형이라고 자랑하던때도 있었는데

어느덧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 A/s하는데도 부품이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는둥...

다행히도 부품을 구해 고치기는 하지만 차라리 조립피씨를 새로 사는 게 낫지 않나 싶게

거액이 들어가고...그나마라도 어서 집으로 돌아오기를 애타게 손꼽아 기다리건만

그놈에 체르노빌바이러스라는 것이 A/s직원을 넘넘 바쁘게하여 아직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오늘도 난 피씨방에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울...

회합하러 가는길이지요.

오늘은 할이야기도 많은데 선교단 연습도 있다고 하니 참으로 걱정입니다.

 

화요일에는 4지구 교감단 회의를 다녀왔는데 저희가 가두선교를 한다는 말에

의견이 분분  더러는 부러운 눈길로 더러는 힘들겠다는 눈길로 바라보았으나

담당 신부님의 한말씀...  "본받아야 할일이예요!"

뒷풀이땐 그러시더군요.

이경훈 신부님을 존경하신다며,  "광"형님 또한 참 좋은 분이라며

제게 소주잔을 기울이신 프레드릭신부님의 얼굴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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