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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은총...견진성사(사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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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봉사회 [welcome.ds] 쪽지 캡슐

2004-11-28 ㅣ No.106

오늘은 견진성사가 있었던  날입니다.

 

 

*****'견진성사(堅振聖事)' 란?*******

 

  일곱가지 성사 중 두 번째 성사다(사도행전 19, 4-6). 이 성사로 주님과의 일치는 물론, 성령의 특별한 은총을 받게 된다. 이로써 교회와 세상에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하게 되며, 생활로 그리스도를 증거하고,차츰 완덕의 길로 나아가게 된다.

 

  구약 시대부터 안수(按手)와 도유(塗油)가 행해졌다. 안수는 하느님의 약속을 실천하거나, 성령의 은총을 받은 사람에게 행해졌다. 도유 역시 축성의 행위이며 성령을 받음을 의미한다. 이사악의 안수로 야곱은 하느님의 약속의 계승자가 되었다. 이는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축복의 약속(창세기 12,3)에서 기인한다. 모세의 안수로 여호수아는 그의 후계자가 되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도유로 축성되었고, 사무엘에 의해서 사울이 도유로 축성 되었다. 그 후 다윗 왕이 사무엘에 대해 성유로 축성 했을 때 성령이 그를 뒤덮었다(1사무 16,13)

 

  견진전례: 주교나 주교로부터 위임받은 사제가 행한다. 또한, 사제는 임종(臨終)자에 한하여 집행할 수 있다. 단 성유는 주교가 축성한다. 먼저 손을 펴들고 칠은을 받도록 기도하고, 다음에 이마에 십자가를 그으며 도유한다. 그 다음에는 성령께서 항상 머무르시고 적극적으로 그리스도를 증거할 용기를 주시도록 기도한다. 도유시에 주교가 "하느님께서 주시는 성령 특은의 날인을 받으시오" 하면 우리는 "평화가 사제와 함께"라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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