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저도 화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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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roma] 쪽지 캡슐

1999-12-14 ㅣ No.630

지난 주일난 어느 선배를 만났습니다.

그 선배는 매주마다 볼적도 있지만

그날은 저를 몹시도 못마땅하게 생각을 하더군요!

게시판에 잘못된 글을 올렸다는 이유라고 하더라구요!

전 아차! 하고 기억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내가 뭘 잘못된 글을 오렸을까 아무리 되새겨 보아도

잘 기억이 나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글을 확인을 하고자 게시판을 보니 그렇더라구요!

전 그럴려고 농담을 담은것도 아니고 실수라면 실수겠지요!

그러나 저도 그 선배에게 할말은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전 그선배와 신경전이 약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치 절 신문이라도 하는것처럼 그리 하더군요!

어느본당 다녔느냐!

혼배는 했느냐 안했느냐!

무슨활동을 했느냐!

니처는 몇살이냐( 이데목에서는 전 그랫죠 속으로 "얌마 너보다 많아 어디서 검방지게")

전 그일로 저의 가정을 들쑤셔놨고 왜 내가 이런 질문같지도 않은 질문을 받아야 하는지

월곡동 성당 선배라는 자가 겨우 그정도 인격밖에 않되는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선배의 얼굴을 보려고 하지도 않았지요!

나중에는 화해를 했지만

그런데 지금 제가 잘못된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획 고개를 돌리는 행동은

과연 선배로써의 잘된 자세인가

적어도 월곡동본당에서 그만큼 활동을 하고 그만큼 위치가 된다면

아무리 화가나는 일도 뭐랄까

참아내야 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인사를 해도

자신이 좋아하는 후배의 인사만 받는 그런 선배들이 우리 월곡동에는 많다!

달면 삼키고 쓰면 밷고

주님을 섬기는 사람이 어디 그런 모습을 보이는지

간혹 그런 선배들을 봅니다.

물론 저도 문제가 있지요!

그러나 최대한 저의 행동에 책임을 질려고 합니다.

주님을 섬기기에 앞서

자신의 근본되 사람으로써 예의를 갖추싶시요!

성당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한다고 모든것이 장땡인가요!

뭘알려면 제대로 알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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