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양신부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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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부님... 저 프란치스코입니다. 제가 전에 신부님께 말씀 드렸었나요? 저는 신부님을 학생으로서도 뵈었고, 교사로서도 뵈었다고요... 2년 전과 변함없는 모습에 정말 좋았습니다. 2년 전 저희 성가대가 연습할 때 문을 박차고 들어오셔서 "얘들아, 안녕!! 나는 오늘 새로 온 양신부라고 해!!!" 하시며 저희 성가대에게 힘을 주시고 그때부터 지금 쓰고 계신 인사법 손바닥 치고 점찍는 인사를 쓰셨죠. 지금 신부님 모습을 보면 그 때 그모습과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신부님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시구요,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럼 신부님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