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오늘은 이런 저런 축하를 하는 날이군요

먼저 성년이 되는 젊음들을 축하하고..

우리 둘째도 오늘 성년이 되었지요

장미 20송이를 받는 날이라던데 띨한 엄마가 그걸 몰랐으니

약간의 용돈으로 축하하는 맘을 전할 수 밖에..

그리고 스승의 날이네요

모든 선생님들께도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

나 개인적으로도 오늘은 자축하고픈 날이지요

바로 mqwert의 신천동게시판 입성 1주년이거든요

그동안 게시판을 들락거리며 나름대로 무척 즐거웠기에

정말 스스로 축하를 하고 싶답니다

컴통신을 시작하게된 동기가 지방에서 학교다니는  큰애에게

이메일을 보내기 위해서였는데  

어제 아들이 이런 메일을 보냈더군요

....삭막하다는 비판받는 인터넷이지만

엄마와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정을 나누니 참 좋다고...

아..그러고 보니

우리 딸에게도 성년축하 인터넷카드를 보내야 겠군요

장미 20송이가 예쁘게 그려져 있는 카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