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14>그대에게 편지를 쓰는 까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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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그대에게 말로 다 할수 없는 아픔이라서 편지를 씁니다.
그대곁에 있어야 한다는 것만으로 사랑이라 우길 수 없어 사랑을 편지로 합니다.
그대에게 빠져있는 동안 모든걸 잊을 수 있는 큰 기쁨이라서 감사의 말들을 편지로 합니다.
그리운 맘 그대로 두면 저절로 낫는 감기 같은 것이아니라서 그립다 편지를 씁니다.
가만 있으면 그대 잃을까 불안한 마음에 내이름 석자 선명하게 편지를 씁니다.
. . . . . . . . . <그대에게 편지를 쓰는 까닭은> 박 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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