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는 책 중의 책입니다.
즉 가장 뛰어난 책입니다.
이 책은 인간의 운명과 하느님에 대해 다른 모든 책에 실려 있는 지식을
요약하고 인도하며 초월하기 때문입니다.
성서는 교회가 그 가르침을 길어내는 첫 번째 샘입니다.
인간을 하느님 나라로 초대하고, 그곳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 주기 위해
하느님이 인간에게 보내신 편지입니다.
성전은 교회가 보존하고 가르치는 교의를 길어내는 두 번째 책입니다.
교회의 가르침은 부분적으로 전례, 교회생활의 실천,
거룩한 관습, 신심, 성인들의 삶, 거룩한 교부들과
학자들과 뛰어난 저술가들의 교의.수덕. 윤리에 관한 저서들,
여러가지 제도를 통해 구두로 전해지고 전승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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