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쓸쓸한 바람이 부는 날
저는 여린 풀잎처럼
몸과 마음이 자꾸 흔들립니다.
그 때마다 당신을 기억하게 해 주세요.
아픔으로 온 몸이
눈물로 젖어 있는 순간조차도
제게 머무시는 따뜻한 당신을 느끼고
슬픔과 아픔의 눈물이
기쁨과 감사의
눈물이 되게 하옵소서.
아름다워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면 아름다움이 보인다는 것을,
그래서 세상에는 사랑 할 아름다움으로
가득차 있다는 걸 깨닫게 하여 주십시오.
앞으로 저의 삶은
오직 당신의 사랑으로 나가는
여정이게 하여 주십시오.
이를 기쁨과 은총으로 하여 주옵소서...
아~멘 !
*흐르는 노래/ Ever Green/ Susan Jacks
* 때때로 사랑은 봄에 타오르곤 합니다.
그 다음엔 여름의 꽃들처럼 (사랑은) 자라겠지요.
그리고 찬바람이 부는 겨울속으로 사라지겠지만,
사랑이 푸르를 때엔
여름이 끝나고 겨울이 끝나도 영원히 푸르름을 간직 하겠지요.
사랑이 푸르를때에,
당신을 위한 내 사랑처럼 푸르를 때에.
그래 내 손을 잡고 내가 당신거라고 말해 주세요
웃고 울고하면서
우리는 우리 사랑이
영원히 푸르다는 것을 온 세상이 알게 했어요.
왜냐하면 사랑이 푸르를 때,
여름에도 겨울에도 영원히 푸르를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