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본당/단체용)

장미1구역 1반,2반 가정방문 및 반미사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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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옥 [mqwert] 쪽지 캡슐

2005-09-14 ㅣ No.1493

 

       신천동성당  구역별 가정방문 및 반미사 일지



    ♠ 가정방문

   대상

  장미 1구역 1반(1동)   2반(2동)     총   세대 중  11세대  방문

 1동..403호(장석순 마리아)  413호(이동완 아오스딩)  611호(임영택 베드로)

        812호(김용진 알렉산델) 902호(김명숙 세실리아) 909호(남영숙 카타리나) 

        1010호(조계옥 율리아)

2동..409호(남정률 사도요한)   606호(안명숙 소화데레사)

      613호(김화순 모니카)     709호(정광재 알베로도)

 

   일시

  2005년 9월 8일목요일     9;00-11:30   

   동행

  총구역장(정순옥 마리아)  장미1구역장(이진숙 아숨타)

  1반장(김명숙 세실리아)   2반장 (김영희 안젤라) 



    ♱ 반미사

   대상

장미1구역 1반,  2반

   일시

2005년 9월 8일  목요일  20:00

   장소

장미@1동 1010호   조해옥 율리아 댁

   참가인원

23명

   시작성가

237번

   복음

마태복음1장 1-23절 <그의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복음나누기

맞아들이다(주임신부님)....오늘 가정방문을 하면서 교우들이 저를 맞아주었고 저도 여러 교우들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면서   구역장, 반장님의 안내에 따라 각 가정에서 필요한 기도를 드렸다. 이는 주님 뜻이라면   모든 것을 수용하려는 마음 자세이다  특히 오늘은 복되신 동정마리아 탄신축일로서,  요셉성인은  인간적으로는 마리아의 잉태를 수용할 수 없었지만  성령의 힘으로 가능하였음을 묵상해본다  

함께하시다 (아가다)...얼마 전 병원에 입원해서  가정방문도 받지 못하고 구역미사에도 참석 못하게 되어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오늘  수술을 하지 않고도 약물치료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받고 퇴원하여  지금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반식구들이 합심으로 해준 기도의 열매라 생각하며 감사를 드린다

두려워하지 말라(모니카)....30년 전, 남편의 병이 위중하여 불치의 선고를 받았었다. 그 당시 예비신자였지만  하느님께 남편을 살려달라고  울부짖으며 기도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날도 성당에서 울며 기도하고 나오다가 하늘을 쳐다봤는데 예수님이 “두려워하지 말라 네 남편을 살려 주겠다”라고 말씀하시는 환시를 보았다. 그 말씀대로 남편은 회복되었으며 하느님께 성가정을 이루겠다는  약속을 드렸는데 그 약속을 이루기까지 오랜 시일이 걸렸다. 그래서 외짝교우들의 심정을 잘 알고 있으며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기도하기를 권한다

아내(프란치스코)....성모마리아가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하였듯이, 나를 교회로 이끌어준 아내는 나를 성령으로 잉태하여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게 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대로 이루어졌다(요셉)....성모님의 성령잉태는 하느님께서 미리 마련하신 것으로 이성으로는 믿을 수 없으며  전적으로 하느님께 의탁하여야만 가능한 일이다

   보편지향기도

사제를 위하여, 쉬는교우들을 위하여,  구역식구들을 위하여, 예비신자를 위하여

   봉헌성가

210번

   성체성가

174번

   파견성가

283번

   친교의 시간

21:00-22:00

   비고

가정방문과 반미사는 가정성화와 소공동체활성화를 위해 시작되었다.

항상 순서에 의해 장미1구역이 무엇이든 먼저 하게 된다. 오늘따라 장미아파트지역에 정전이라 엘리베이터도 사용 못하고  선풍기도 쓸 수 없어  힘들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였으나 주임신부님과 구역, 반장님의  뜨거운 열정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가정방문은  기도와 주임신부님의 가정 축성으로 진행되었고 방문 기념으로 신부님께서 직접 사인하신 가정기도문 액자를 각 가정에 드렸다. 좀더 많은 가정이 호응하였다면 좋았겠지만  각 가정에 피치 못 할 사정이 있었으리라 이해하며  가정방문 자료를 꼼꼼히 챙겨준 본당사무장님께도 감사드리고 싶다

가정방문에 이어진 저녁 반 미사는  소규모 가족적인 분위기속에서  정대원구역장님의 미사해설로 시작되었다. 한정된 장소였으나 식탁을 옮겨 꾸민 제대, 아름다운 꽃꽂이, 전자키보드를 사용한  성가반주 등등  정말 아름다운 미사를 봉헌할 수 있었다.  강론시간엔  복음나누기를 하였는데  주임신부님께서 솔선하여  묵상을 나눠주셨고 교우들도  소공동체모임을 통해  익숙해져 인지  참여도가 높았다.

그리고 제대차림을 도와주러 오신 데오필로 수녀님이 거양성체 때 종을 쳐주셔서  미사해설 경험이 없는 구역장님의 걱정을 덜어주셨다

영성체 시간엔  양형 영성체를 하여 예수님의 피와 살을 나누는 의미를 더욱 진하게 느꼈으며  미사를 마치면서 한 사람 한 사람 머리에 안수를 해주셔서  평소 느끼지 못했던  소공동체 중심의 미사를  실감하였다

미사 후  본당 전례분과장님의 아이디어로  준비한  노래를 부르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처음 해보는 노래(아빠와 크레파스를  개사한 노래)인데도 모두 다 잘 따라부르며 잔잔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었다.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들며 참석교우들과 신부님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뤘는데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남성 교우들의 참여도가  낮았다는 점이다.

총회장, 남성총구역장, 구역장님을 제외한  남성 교우 인원은 2명이었다.

대형화된 본당에서  각 구역은  작은 교회에 해당되므로  모든 교우,특히 남성교우들이 소공동체 활성화에 좀더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면 좋으리라 생각했다

* 주임신부님과  장미1구역1반 2반 가족들의  반미사 모습은 이기순 자매님의 사     진 촬영으로 본당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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