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본당/단체용)

장미1구역3,4,5반 가정방문,반미사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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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옥 [mqwert] 쪽지 캡슐

2005-09-19 ㅣ No.1494

 

       신천동성당  구역별 가정방문 및 반미사 일지



    ♠ 가정방문

   대상

  장미 1구역 3반(3동)   4반(4동)   5반(5동)  총 56  세대 중  15세대  방문

  3동..1307호(홍관의 시몬)  1001호(양원석 필립보)  206호(이승구 에드왈드)

  4동..202호(명설호 스테파노) 205호(김은순 베로니카)  207호(서계선 크리스티나)

      305호(전재흠 M,콜베)   408호(박수영 프란치스코)  606호(임준범 요셉)

      1008호(양진숙 로사)   1107호(김좌현 요한)     1208호(윤근용 그레고리오)

      1405호(정송범 아니제도)

  5동,,106호(이혜경 글로리아)   601호(황내익 루시아)

   일시

  2005년 9월 13일  화요일     오후 3:00-6:30   

   동행

  총구역장,  장미1구역장(이진숙 아숨타)

  3반장(박정희 엘리사벳)  4반장(김은순 베로니카)   5반장(황내익 루시아) 



    ♱ 반미사

   대상

장미1구역 3반,  4반, 5반

   일시

2005년 9월 13일  화요일 오후 8:00

   장소

장미@4동 807  정대원 프란치스코 댁

   참가인원

28명

   시작성가

416번

   복음

루가복음 7,11-17  <젊은이여 일어나라>

   복음나누기

예수께서 나인이라는 동네로 가시는데 (주임 신부님)...예수님은 우리가 사는 동네로 오셔서 기적을 행하신다. 가정방문,반미사는   우리 구역, 반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작은 기적을 이루는 것이다

찾아와 주셨다 (세실리아)...올 1월부터 성서쓰기를 시작하였다  성서를 쓰면서 하느님께  편찮으신  시어머니의 선종과  냉담중인 남편이 성당에 다시 나오기를 기도하였다. 그런데 얼마 전  시어머니께서 별 고통 없이 하늘나라로 가시고  이를 계기로 남편이 성당에  다시 나오기 시작하였다   이 모두가 하느님께서  나에게 찾아 오셔서 나의 기도를  들어 주셨다고 생각한다

소원을 들어주셨다(엘리사벳)....남편이 세례를 안받아서 항상 남편의 입교를 염원하며 주보도 슬며시 눈에 띄는 곳에 두고 하였으나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지난 4월 외짝교우 배우자에게 보내는 입교권유 편지도 슬며시 눈에 띄는 곳에 두었더니 어느날 남편이 그 편지를 보고 입교할 결심을 하였다. 하느님은 성가정을 원한 나의 소원을 들어주셨다

위로하심(아숨타)....딸의 친구가  고2때 자살을 하였다. 그후 그 어머니가 성당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같이 기도하며 위로해 주었다. 우리들 주변에도 가족을 사별한 분들이 있는데 우리가  관심을 갖고 아픔을 나누며 위로해주면 좋겠다

두루퍼져나갔다(프란치스코)....우리 구역에 남성이 100분이 넘는데  이번 반미사에 도합 5명이 참석하였다.

어찌보면  구역 형제모임은 복음에 나오는 죽은 아들과 같다.

예수님이 죽은 아들을 다시 살리신 기적이 온동네에 두루 퍼져 나갔듯이  자매님들을 통하여  반미사 소식이 두루 퍼져 나가  형제모임을 다시 살릴 수 있다면  좋겠다

  보편지향기도

사제를 위하여, 쉬는교우들을 위하여,  구역식구들을 위하여, 예비신자를 위하여

   봉헌성가

210번

   성체성가

166번

   파견성가

283번

   친교의 시간

20:40-21:30

   비고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하다가   오후 2시30분쯤에는 장대비가 주룩 주룩 내렸지만 빗속을 뚫고  장미아파트 5동부터 가정방문을 시작하였다

5동의 두 번째 가정을 방문할 무렵  병환중인   박선강(아네스) 할머니가  주임신부님을 긴급하게 찾는다는 연락이 와서 잠시 진주아파트를 다녀오게 되었다

약 한 시간 정도 지체되었지만 방문을 약속했던 15 가정을 모두 마친 후  저녁 8시부터 반미사를 시작하였다

요즘 본당 미사에서는 화답송, 알렐루야, 영성체송 등을 노래하듯이 바치고 있는데

반미사에서도  목소리를 높여  다같이 힘차게 기도문을 읽었다

신부님께서 우리 본당 기도소리가 가라앉은 것을 걱정하시면서 모든 기도문을 높고 맑은 소리로 하라고 일러주셨다

양형영성체를 하면서 신부님이 “그리스도의 몸과 피”라고 말씀하시는데 포도주에 살짝 찍어 영하는 영성체가 정말 그리스도의 몸과 피라는 느낌을 받았다

성당에서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미사도 좋지만 이렇게 소공동체규모로 오순도순 앉아 자연스럽게 미사를 봉헌하는 모습은  초대교회 교우들처럼  한 형제자매임을 실감하게 된다

성가반주를 맡았던 청년은 군대에서도 성가반주를 하였다고 한다. 지난번 장미1구역1,2,반미사에서도  대학생인 자매가 반주를 맡아 주었는데  젊은 청년이 구역 반미사에 협조해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진정한 소공동체 모임은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모든 구역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님을 찬미하고 이웃과 친교를 나누는 모습일 것이다

자기 자신의 신심을 돈독히 하는 것으로만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주님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곧 주님을 사랑하는 길임을 가르치셨다

반미사를 위해 미사장소를 제공하고  같이 음식을 장만하며 자리를 함께 한 자매님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신앙공동체의 모습이라고 느껴졌는데 앞으로는 더욱 많은 형제님들도 함께하는 구역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며 두 번에 걸친 장미1구역 모임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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