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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30 내 자신을 존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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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4rang2] 쪽지 캡슐

2012-11-30 ㅣ No.791

내 자신을 존중하십시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늙어 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얼굴에 있는 팔자주름을 비롯한 많은 주름으로 인해서 아마도 늙어 보인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다보니 늙어 보인다는 말이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더군요. 그렇게 늙지도 않았는데 늙어 보인다고 말하니까요. 그리고 저 스스로도 거울을 바라보면 좀 늙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책에서 미국에서 있었던 한 실험 결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자기 스스로를 안 좋게 말하면 처음에는 그 사실을 믿지 않던 사람들도 같은 말이 반복될수록 말한 그대로를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저는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전에는 늙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이제는 동안(童顔)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이제 늙어 보인다는 소리를 거의 듣지 않습니다. 오히려 젊고 힘이 넘쳐 보인다는 소리를 더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내 모습은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 스스로의 노력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나를 존중해주지 못하는데 누가 나를 존중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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