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생활연구소 자유게시판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신 축일

자비의 모후이신 우리 어머니 마리아의 탄신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온 인류가 기뻐할 수 있게된 것은

바로 ’성모 성탄’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날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각별하게 기쁜 날일 것입니다.

’원복음’인 창세기에 보면 구세주에 앞서 언급된 ’여인’!(창세 3,15)

가르멜 산에서도 비가 내리기 전에 나타난 ’손바닥만한 구름 한 장’!(1열왕 18,44)

 남자 이름 족보의 맥이 ’여인 마리아’로 갑자기 끝나고 있는 점 등!(마태 1,1-17)

마리아로 말미암아 우리는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었고

하느님을 ’아버지’로 모실 수 있었고

구원 은총을 분배받을 수 있었지 않았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다시 한 번 ’마리아의 탄신일’을 축하 합니다.

주님의 기쁜 성탄을 기다리면서

우리들 각자의 생일도 아울러 축하해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