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일반 게시판

마음이 맑아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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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섭 [klaray] 쪽지 캡슐

2002-09-12 ㅣ No.484

■ 마음이 맑아 지는 글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입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습니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 넘침을 배웁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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