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흐미...

방금까지 30분도 넘게 준비한 내용이 홀라당 날라갔네여.. 흑흑...

음악 확인해 볼라구 하다가... 읔~~ 더라...

무신 내용인지 하나도 기억 안 나네여.. -_-;;

그래서 지금은 계속 저장하믄서 써 나가고 있씀다.

2시쯤이면 보고 들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여... ㅠㅠ

제 전화기가 버튼이 하나도 안 눌러져서 수신용으로만 들고다니다가,

이젠 그것도 제대로 안되서 하나 새로 구비했씀다.

그 번호가 조아서 구냥 쓰려는데 011과 017은 기계값이 왜 구리 비싼지...

그래서 017은 해지하고 016으로 바꿨씀다.

전화기 사지 마세여~  넘 비싸여.. 쥘쥘.

그리고 조 위에 로고 보셨져?

저를 사랑하는(?) 진형이 형이 바쁜 와중에 만들어 주신거에여.

정말 너무너무 고맙구여. 늘 신경써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려여~

토요 스페셜도 로고를 만들어 주실 분이 계시면, 메일로 주심 고맙구여!!

오늘은 재즈에 대해서 알아보는 두째 시간이져?

저번 시간엔 재즈의 음악적인 위치 정도를 알아보았어여.

오늘은 재즈가 어떤 음악에서 유래되었는지 간단히 알아볼께여

재즈가 전문 음악가들에 의해서 본격적으로 연주되기 시작한 시기는

20세기에 들어서서 뉴올리안즈(New Orleans) 에서부터라고 알려져 있어여.

그 이전에는 노예들 사이에서 넓게 퍼져 불려지면 백인들이 배워 부르기도 했고,

음악적인 형태에 있어서는 대개 단순한 가창곡이었어여.

예를 들면 흑인 영가 (Negro Spiritual과 Gospelsong), 블루스 (Blues),

그리고 노동요(Worksong)등이 있으며, 이들은 나름대로의 독특한 음악형식과

감정표현이 내포되어 있어서 좋은 곡들은 후에 재즈 음악가들에 의해서

다시 불리워져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기도 했어여.

재즈 초기의 음악형식과 감정표현 방식은 재즈 음악의 기본을 이루고 있어서,

시대의 변천에 따라 재즈의 스타일이 다양하게 변하여도

항상 밑바닥에 흐르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죠.

그러면 재즈를 이해하기 위해서 위에 소개한 영가, 블루스, 노동요와

초기 재즈 기악곡 형태인 랙타임(Rag time)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할께여.

다음시간부터 세시간은 영가, 블루스, 노동요와 랙타임을 하나씩 다룰거에여.

특히 랙타임은 재즈의 모체가 되는 아주 중요한 거에여.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일반상식 정도로 알아놓으심 좋을거에여! *^^*

오늘 들려드릴 음악은여. 아주 유명한 일본 퓨전 재즈 그룹의 연주입니다.

CASIOPEA 라는 재즈 그룹으로 팀원들이 저보다도 한참 아저씨들이에여.

당연히 팀도 오래되었게져? 음악도 정말 멋지게 하는 팀이구여.

일본 팀이라는 이유로 많은 홍보는 못했지만, 국내에서도 연주를 했던 팀입니다.

이 팀의 음악을 들으면 정말 어떻게 멤버들이 다 다른데도,

저렇게 딱딱 맞출 수 있을까 하고 혀를 내두를 정도로 엄청난 팀이에여.

이 팀의 음악은 아이러니 하게도 방송에서 굉장히 많이 쓰입니다.

어느 채널인지는 몰라도 9시뉴스 던가? 거기에도 로고 음악으로 쓰이구여.

배경음악으로도 많이 쓰이져...

오늘 고른 곡은 가끔 제가 잠들기 전에 듣는 곡이에여.

Candle Light 라는 곡이구여. 정말 감미로운 연주곡이져.

중간부분에는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는 연주가 아주 돋보이구여.

이 곡을 들어보시면, 재즈도 특별한 음악은 아니구나 하실거에여.

주위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풍이거든여... *^^*

CANDLE 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