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으악!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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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영 [dhdsu1965] 쪽지 캡슐

2002-02-15 ㅣ No.2577

 

  하하...

뭔가 큰 일이 난줄 아셨죠!.

큰일 이라면 큰일이고 작은일 이라면 작은일인데...

저는 큰일이라고 생각해서리..입을 떠--억 벌려 으악!소리를

질러 보았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에...

우리 본당에서 자모회의 피정이 있어서리. 무슨 피정이냐굽쇼?

글쎄 그거야 일단 한번 와 보시라니까요!

언제냐면요..음..2002년 2월 27일 수요일이구요

시간은 말입니다요 그게 그러니께..오전9:30 - 16:00  까지굽쇼

장소는 여기서 한말씀 드리겄습니다 바로 우리 본당에서 그것도

우리 본당 신부님께서리 성서중에 "욥’에 대해서 말씀을 하신다

이겁니다요. 에..우리 신부님께서 말씀을 할라치면 고져 지나가던

비둘기들도 모이를 먹다 말고서리 귀를 기울인-다 이검돠!

 

  어느날 이었슴돠!

우리 신부님께서리 강연을 하시는데 어디서 갑자기 털 빠지는

소리가 나서리 황급히 달려가 보니 고거이 신부님의 말씀을 듣고자

모여들던 비둘기떼들이 서로 성당으로 들어오려다 서로들 물고뜯고

싸우면서 내뿜는 털 뽑히는 소리였던 것 이 었 슴 돠....

 

 ** 죄송합니다 재밌게 알린다는것이 그만...꼬-옥 많이 오셔서

      영적인 사랑 많이 많이 듬뿍 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

 

(그날 점심을 성당에서 드셔야 하니 점심값으로 \5.000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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