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또 여러분께 글을 띄우는..카리스마 단장입니다.

요즈음..연주회 연습하시느라 ..신입단원 모집하시느라..

또..티켓판매까지..너무너무 바쁘시지요?

연주회가 다가올수록 더욱더 열심히 하고자 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주님의 축복을 항상 느끼게 합니다.

지난 토요일은 가락동 성가대 연주회, 또 어제는 잠실 5동 연주회를 관람했습니다.

연주회를 앞두고 이렇게 여러성가대의 연주회를 대규모로 관람하는 성가대는 저희밖에 없는

듯합니다.

어떻게 보면 긴 역사와 출중한 실력을 갖춘 저희 대건안드레아 성가대의 여유라고도 할수

있지만....단지 여유라기보다는 한두시간의 연습을 포기하고 타성가대의 연주회를 관람함

으로써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내린 지휘자 선생님과 저의

결정이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도 정말 음악적으로나 연주회 구성, 진행등 모든 면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

었습니다.

아무느낌없이 노래만 듣고 왔다해도 무언가 하나정도는 배우고 오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2주일이 남았습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지기 위한 연주회도 좋지만..

여러분 자신들에게 큰 만족과 기쁨이 될 수 있는 연주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연주회가 끝난뒤 후회없도록..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해주시기를 바라며..

또한 주님 보시기에 좋으실수 있는 연주회가 되기를..

모두가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카리스마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