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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2262]한편의 추억에 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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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jnbp] 쪽지 캡슐

2000-03-23 ㅣ No.433

추억의 목마라구요?

 

 

 

참 좋은 글입니다.

 

요즘의 이런 메마른 땅에서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어린 시절 저만하더라도 그래도 놀이기구가 있다고 하나 그래도 많이 부족한(?)

 

경우가 많이 있었지요.

 

어린 남자들경우는 딱지나 구슬치기로, 어린 여자아이들은 종이 인형 놀이나

 

엄마, 아빠를 졸라 그래도 마루인형을 사서 거의 대부분 놀던 시절 목마도 한가지의

 

놀이의 추억으로  할 수 있겠지요.

 

 

 

그저 그 흔들거리는 목마...

 

아무말없이 앞뒤로 흔들거리며 뛰는 목마

 

힘들다고 내색하지 않는 묵묵함.

 

 

 

어떠한 추억들로 자리잡고 있고,  

 

또 요즘 그들에게 어떤 추억으로 자리잡을지

 

참 한구석에 자리잡고 덮혀있던 것들이 다시 먼지를 털고 일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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