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2008년~2009년)

파울로트의 기도(때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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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온균 [gsbs] 쪽지 캡슐

2008-10-13 ㅣ No.568

 
         때때로   내    기도는
 
때때로  내 기도는
내가 당신께 멀어졌기 때문에
당신이 계신곳을 
찾아 두리번거리는  눈과 같습니다. 
 
 
때대로 내 기도는
10억 인구 가운데에서
내가 있을 곳을 
당신께 알리기 위해 
위로 뻗는 
내 손과 같습니다.
 
때때로  내기도는 
당신께 향하는 내 눈길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차단하기위해
눈 앞에 놓은 
내  손과 같습니다. 
 
때때로 내 기도는 
처음 딛는  땅을 
단단한지 검색하고,
당신께   인도해   가는 
길을  찾는 내  발과 같습니다. 
 
때때로   내 기도는 
나의 곤경과 
나의 죄를  표시하며,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고개 숙인 머리일 뿐입니다. 
 
언젠가 내  기도는 
당신의 눈을  바라보는 
다만  그러한 눈이 겠지요 .
그러면 단지  바라볼   뿐
더  이상 말은   없을  것입니다. 
주여, 오소서, 어서 빨리 오소서.       
                                  -파울로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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