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동성당 자유게시판 : 붓가는대로 마우스 가는대로 적어보세요
무지 보고푼..안토니오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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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부님..
여전히 건강하시죠?
전 신부님이 넘 보고싶어서 잠도 못잘 지경인데...
신부님은 좋으시죠?.....!!
생각대로 왕십리가 여기 와서도 판을 치고 있군요..
실감나시죠? 왕십리에서 신부님의 인기을... 하계동 에서도 신부님 그
인기 계속 지속되면 안되는데...? 이번주 첫 미사를 새 신부님과 함께
했는데요.. 생각대로 넘 썰렁했어요.. 그리워요.. 신부님의 그 썰렁한
얘기가... 다시 왕십리로 오시면 안되겠죠? 그래도 전 기다릴랍니다.
왕십리로 다시 오시길.. 가망 없는 기다림이겠지만요..
구정때 신부님 뵈러 가고 싶은데.. 집에 내려가야 해서 못갈것 같아
넘 맘이 아파요.. 구정지나고나 신부님 찾아 뵐수 있을것 같아요..
넘 섭섭해요.. 신부님은 하나두 안 섭섭하시죠?
신부님 하계동에서도 그 웃음 잊지 마세요.. 그 살인적인 미소가..
신부님의 매력포인트 잖아요...
항상 행복하시고요.. 또 건강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신부님 보고싶어 상사병 걸려 하계동으로 이사가야 할것 같은....!!
은경이가...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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